워싱턴주 통기타 연합 공연 9월 30일
시애틀지역 통기타 연주자들이 총출연하는 ‘통기타 프렌드쉽 콘서트’가 오는 9월 30일(토) 오후 6시 턱윌라에 위치한 사이카트(17450 W Valley Hwy, Tukwila, WA 98188)에서 펼쳐진다.
타코마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 지역 통기타 공연 중 규모가 가장 큰 행사로 ‘통기타 음악아래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통기타팀들이 참여해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통기타에 대한 열정으로 2016년 결성돼 통기타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무료기타를 강습해온 타통사 동호회의 강정희 행사부장은 "이번 기타 연합 행사를 위해 지난 몇 달 간 매주 2시간씩 맹렬히 연습해 왔다”며 “한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예향’은 공인 가수 임주홍씨를 비롯, 워싱턴주에서 최초로 결성된 통기타 동호회 맴버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어 노래와 기타 실력이 탄탄한 팀으로 알려졌다.
3인조 통기타 밴드 ‘워너원’ 경우 락밴드 ‘하늘아래’ 팀에서서 통기타 노래로 꾸준히 활동했던 맑은 목소리 소유자 김영진씨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페더럴웨이에 기반을 두고 5년간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나무처럼’은 기존 팀외에 20대 로 구성된 ‘Young 나무처럼’과 합주 한다. 특히 ‘Young 나무처럼’ 맴버에는 케이팝 대회 수상자도 있어 젊은 세대와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남성 4인조 통기타 밴드 ‘에버그린 베짱이’ 팀은 자타가 인정하는 워싱턴주 최고의 통기타리스트 문주일씨가 있어 현란한 기타 실력으로 70년대 대표적인 팝송과 가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통사 기타 강사 문기연씨는 “최고 실력있는 팀들이 참여한 공연이라 구경을 오셔도 실망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무료입장은 물론이고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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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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