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케어 없어질 까봐 두려운 사람들
앞으로 오바마 케어가 없어질 경우 약 7십 5만명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의견은 일부일 뿐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오바마 케어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에릭 레비(Eric Levy)의 경우 오바마 케어로 인해 오히려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그의 네 식구 의료보험은 매년 두자리 수가 넘는 퍼센트 율로 올랐다고 그는 말했다. 2012년 레비의 매달 의료보험료는 500 달러에 1,000 달러 공제이었던 반면 2016년에는 의료비가 한달에 940달러에 10,000 달러 디덕터블로 올랐다.
레비는 파이낸스 분석가다. 그와 그의 부인이 연간 벌어들이는 소득은 2십 5만 달러다. 그가 벌어들이는 소득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여도 막상, 집 대출금과, 높은 생활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별로 남는게 없다고 한다.
지난해만 해도 그는 어깨 수술 비용으로 무려 2만 달러를 썼다. 의료보험으로 상당 부분이 커버된 후인데도 여전히 큰 금액이였다. 레비는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보험이 있는데도 2만 달러를 의료비용으로 써야 한다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는 오바마 케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케어가 없어지게 되므로 해서 많은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레비는 말했다. 새롭게 재정된 모습의 케어 프로그램은 서민과 노약자를 우선으로 돌보고 합리적은 의료비를 가입자로 하여금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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