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흰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한번 나기 시작하면 매일같이 늘어만 가는 흰머리.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까? 좋은 소식은 많은 과학자들이 흰머리가 나는것을 예방하는 방법은 연구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르는 과학자들만이 알고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1. 흰머리는 노화의 한 증상
흰머리가 노화의 증상 중 하나라는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피부과 의사들이 말하는 이른바 50-50-50 규칙은 50퍼센트의 인구 중 50대 사람들은 머리카락의 50퍼센트 정도가 흰머리라는 것이다. 피부가 노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머리도 노화를 겪어 희게 변한다는 것.
2. 인종별로 차이가 있다.
백인들의 경우 흰머리가 더 일찍 나는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빨간 머리의 경우 흰머리가 가장 빨리 나는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아시아인들, 그리고 흑인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왜 인종별로 흰머리 발생에 차이가 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3. 스트레스는 흰머리의 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흰머리와 직결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는 피부와 머리카락 노화에 악영향을 미친다. 예를들면 질병을 앓을 때 흰머리가 급속도로 빠르게 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 경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도 한다. 이 경우 머리카락이 다시 난다고 해도 원래와 다른 색깔로 나는 경우가 많다.
4. 생활 습관이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흡연은 피부과 머리카락에 악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B12 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의 색소세포가 없어지게 된다. B12 의 섭취를 위해서는 감이나 당금 같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머리카락 자체와 색은 별개
머리카락의 줄기 세포는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짓는 색소세포와는 별개다. 일반적으로 이 두 세포는 함께 작동하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먼저 없어질 수 있다. 과학자들은 색소세포가 줄어들어 머리가 희게 변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약품 혹은 두피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6. 머리카락은 자체적으로 희게 변한다
일반적으로 머리 염색을 할때 과산화수소 이른바 표백제가 사용된다. 놀랍게도 머리카락이 희게 변할때 자체적으로 과산화수소가 나와 희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 기존의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흰 머리가 자라는 것
머리가 희게 변하는 것은 기존에 자라있는 머리카락이 변하는 것이 아니고 새롭게 나는 머리카락들이 희게 나오는 것이다.
8. 흰머리는 기존의 머리카락 보다 거칠지 않다
흰머리는 대체로 기존의 색 머리보다 그 결이 부드러운 편이다. 흰머리가 거칠게 느껴지는 이유는 두피에도 노화가 시작되면서 전보다 적은 량의 머리기름을 생산해 내기 때문이기도 하다.
9. 흰머리는 염색이 더 힘들다
새롭게 자라난 흰머리는 기존의 머리카락보다 염색약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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