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즐기다 길을 잃으면? 도움받을 수 있는 앱 생겨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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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5-12 14:28
조회
327
최근 아웃도어를 찾는 시애틀리어들이 늘어나면서 예기치 않는 사고를 당해 911 에 도움을 청하는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나타났다. 아름다운 자연 관경을 찾아 다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길을 잃기도 한다.
이스트사이드 구조대원들에 따르면 지난해만 총 70 건의 트레일 구조건이 발생했다고 나타났다.
이같은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좋은 앱이 출시되었다. 8-10 피트 거리 내에서는 위치 추적이 가능하게 된다. 새롭게 출시된 앱은 Caller Location Query, 즉 CLQ 이다. 해당 앱은 휴대폰의 GPS 를 이용하게 된다.
CLQ 는 곧 킹 카운티의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앱을 이용하게 되면 911에 신고를 하게 될 경우 911에서 신고자의 휴대전화로 문자 메세지를 보내게 된다. 신고자는 받은 메세지를 열어 문자에 들어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되고 그와함께 신고자의 위치가 911로 전송되게 된다.
최근 이사쿠아 인근에 있는 트레일에서 해당 앱을 테스트한 결과 구조대원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까지 단 30초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CLQ 가 적용되려면 휴대폰의 Location Services 가 활성화 되어있어야 한다. 아직까지 해당 앱이 신고자의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현재 실종자 수색시 수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훨씬 개선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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