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어떤 질병인가?
홍역은 과거 의학 기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을때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무서운 옛날 질병 중 하나로 대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옛날 병이 요사이 워싱턴 주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사실 홍역은 심각한 질병 중 하나다. 감염되면 열, 콧물, 기침 그리고 온몸에 발진 등이 날 수 있다. 홍역에 감염되는 아이들 10 명중 1 명은 중이염으로 번지기도 한다. 감염 어린이 20 명 중 1 명은 폐렴으로 번진다. 임산부가 홍역에 감염될 경우에는 아이를 유산하거나 조산할 수도 있다. 홍역에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언제쯤 증상을 보이나?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약 7에서 21일 정도 후에 증상을 보이게 된다. 미열, 기침, 콧물 혹은 눈이 빨갛게 되거나 목이 아픈 증상등이 나타난다. 이같은 증상들이 약 2 에서 4 일정도 나타나고 나면 입안에 흰색 작은 점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3 에서 5일이 지나고 나면 주로 얼굴에 붉은 색 발진이 나면서 온몸으로 퍼진다. 열은 심하게는 104 도 까지 오를 수도 있다.
만약 임신중에 홍역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좋은 방법은 MMR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다. 아이들의 경우 2 차례의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 아이를 출산한 후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이미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고 해도 약 72 시간 내에 예방 주사를 맞게 되면 감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홍역 바이러스가 돌은 장소에 간적이 있다면?
먼저 예방 접종 주사 내역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만약, 예방 접종 기록 확인히 불가능 하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957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의 경우 이미 홍역에 한번쯤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홍역에 대한 면역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홍역에 감염되었을까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미리 이 사실을 알려 병원측에서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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