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을 간편하게 진단··· 워싱턴 대학, 귀질환 진단 스마트폰 앱 개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5-20 13:10
조회
284
스마트폰을 이용해 중이염과 같은 귓속 질환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미국 워싱턴대학과 시애틀 아동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자료에 따르면, 부모가 어린 자녀를 병원에 데려오는 가장 많은 이유가 귀 질환이다
삼출성중이염과 같은 질환은 고막 뒤쪽의 중이에, 다양한 이유로 액체가 고이면서 발생한다. 중이염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귀 관련 질환이 많이 있다. 이 경우 통증을 동반하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의사 표현이 부정확하거나 말을 할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특히 심각할 수 있다. 요즘 귓속 체온계가 가정에 보급되어 가정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이번에 개발된 방법이 보급되면 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