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가정 폭력 피해자들, 렌트주택 훼손시 배상 면할게 될수도

Author
KReporter
Date
2019-08-14 16:14
Views
241

흔히 가정 폭력은 집안 곳곳에 상처의 흔적을 남긴다. 벽에 구멍이 뚫릴수도 있고, 창문이 깨질 수도 있다. 때문에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미 받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 훼손될 경우 이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까지 떠안게 된다. 결국, 세입자들은 부동산 훼손에 대한 책임 때문에 살고 있던 집에서 쫒겨나거나 혹은 신용이 나빠지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현재 약 13 퍼센트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 폭력 피해 가정들이 결국 홈레스 신세가 되고 있는 현실은 가정 폭력이 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슴을 증명해 준다.


 


화요일 시애틀 의회는 가정 폭력으로 인해 세입자가 살고 있던 부동산이 훼손될 경우 그 책임을 세입자가 떠안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시했다. 단, 세입자들은 입증된 정부 기관, 혹은 카운셀러나 소셜 워커가 부동산 훼손이 가정폭력으로 인해 초래되었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증명해 줄 경우만 그 부담을 면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부동산이 훼손될 경우, 시큐리티 디파짓을 전혀 돌려받지 못하거나 혹은 엄청난 금액의 청구서를 고스란히 세입자가 떠맏고 있다.


 


하지만, 가정 폭력의 피해자들은 보호한다고 하지만, 집주인은 무슨 잘못인가? 때문에 앞으로 집주인들은 최고 5천달러 까지 피해 금액을 시로부터 변상받을 수 있는 법안 역시 추진중이다. 하지만, 현실 적으로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법안이 집주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kseattle.com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Notice

인천공항 100% 활용 가능한 숨은 편의시설 서비스

KReporter | 2024.04.25 | Votes 0 | Views 3767
KReporter 2024.04.25 0 3767
Notice

시애틀 인근 아름다운 섬 5곳 소개

KReporter | 2024.04.16 | Votes 0 | Views 4446
KReporter 2024.04.16 0 4446
Notice

시애틀 경제 성장에 따른 인구 변화 추이

KReporter | 2024.04.11 | Votes 0 | Views 3532
KReporter 2024.04.11 0 3532
Notice

시애틀 한인 민박 찾기부터 숙소 예약 팁까지

KReporter | 2024.04.04 | Votes 0 | Views 4532
KReporter 2024.04.04 0 4532
Notice

[일상생활 팁] 미국에서 할인 가능한 것 10가지

KReporter | 2024.04.03 | Votes 0 | Views 2964
KReporter 2024.04.03 0 2964
Notice

스팸전화 차단 방법: 'Do Not Call Registry' 전화번호 등록하기

KReporter | 2024.04.02 | Votes 0 | Views 3354
KReporter 2024.04.02 0 3354
Notice

미국에서 아파트와 렌트 주택을 찾는 방법 및 주의점

KReporter | 2024.03.29 | Votes 0 | Views 3469
KReporter 2024.03.29 0 3469
Notice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미국 50개 주의 약어 및 시간대 정보

KReporter | 2024.03.27 | Votes 0 | Views 2678
KReporter 2024.03.27 0 2678
Notice

시애틀에서 증명서 및 여권 발급: 효율적인 절차와 주의사항

KReporter | 2024.03.21 | Votes 0 | Views 2536
KReporter 2024.03.21 0 2536
Notice

중고차 구매 시 조심해야할 싸인 8가지

KReporter | 2024.03.20 | Votes 0 | Views 2262
KReporter 2024.03.20 0 2262
Notice

미국에서 속도위반 티켓을 받았을 때 대처 방법

KReporter | 2024.03.14 | Votes 0 | Views 4270
KReporter 2024.03.14 0 4270
Notice

미국 쉬는 날(연방 공휴일)과 기념일 최신 목록

KReporter | 2024.03.14 | Votes 0 | Views 3427
KReporter 2024.03.14 0 3427
Notice

내 나이에 다른 사람들은 은퇴연금을 얼마나 갖고 있나?

KReporter2 | 2018.09.30 | Votes 0 | Views 7110
KReporter2 2018.09.30 0 7110
Notice

온라인구매시 주의사항 & 상품, 호텔, 항공권, 렌터카 할인 및 쿠폰 정보

KSR | 2014.08.13 | Votes 0 | Views 8929
KSR 2014.08.13 0 8929
Notice

광고전화및 광고 우편메일 거절하는 방법

KSR | 2014.08.13 | Votes 0 | Views 7809
KSR 2014.08.13 0 7809
Notice

한국으로의 송금, 미국으로의 송금,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은?

KSR | 2014.08.12 | Votes 0 | Views 30579
KSR 2014.08.12 0 30579
Notice

은행 계좌 개설하기

KSR | 2014.08.08 | Votes 0 | Views 6821
KSR 2014.08.08 0 6821
Notice

미국 도시별 공항 코드 및 웹사이트, 서울/인천공항 (ICN)

KSR | 2014.08.07 | Votes 0 | Views 29132
KSR 2014.08.07 0 29132
Notice

신용카드 만들기/ 신용점수 높이기

KSR | 2013.11.20 | Votes 0 | Views 12754
KSR 2013.11.20 0 12754
1199

[푸른투어] 12/3일 출발확정!!! VIP 리무진 버스로 떠나는 애틀란타에서 마이애미 5박6일

푸른투어 | 2025.11.13 | Votes 0 | Views 83
푸른투어 2025.11.13 0 83
1198

[푸른투어] 페루 Full Tour 6박 8일(무지개산/소금광산/리마 시티 포함)

푸른투어 | 2025.11.12 | Votes 0 | Views 67
푸른투어 2025.11.12 0 67
1197

[푸른투어] 지상낙원 힐링 ECO 코스타리카 5박 6일

푸른투어 | 2025.11.12 | Votes 0 | Views 58
푸른투어 2025.11.12 0 58
1196

[푸른투어] 11/22마감!! 12/20출발!! 레벤워스 독일마을 1+1스페셜 투어-단$200!!!

푸른투어 | 2025.11.12 | Votes 0 | Views 64
푸른투어 2025.11.12 0 64
1195

[푸른투어] [고품격] 왕의 귀환 고대문명의 이집트 일주 11일

푸른투어 | 2025.11.03 | Votes 0 | Views 110
푸른투어 2025.11.03 0 110
1194

[푸른투어] 단 두번뿐!!! 11/22 12/20 2025 레벤워스 독일마을 1+1스페셜 투어-단$200!

푸른투어 | 2025.10.30 | Votes 0 | Views 104
푸른투어 2025.10.30 0 104
1193

“비트코인,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 기본 개념 총정리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864
KReporter 2025.10.28 0 864
1192

재직 중에도 401(k) 인출 가능할까…세금·벌금·복리 손실 ‘삼중 부담’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416
KReporter 2025.10.16 0 416
1191

"신용점수 깎이지 않게 모기지 비교하는 법" 전문가 실전 팁 총정리

KReporter | 2025.10.09 | Votes 0 | Views 460
KReporter 2025.10.09 0 460
1190

연금보험 조기 인출 시 수수료·세금 부과…예외 규정도 존재

KReporter | 2025.10.08 | Votes 0 | Views 344
KReporter 2025.10.08 0 344
1189

이자 절약 vs 투자 수익? 주택담보대출 조기상환, 이득인가 손해인가

KReporter | 2025.09.26 | Votes 0 | Views 960
KReporter 2025.09.26 0 960
1188

이자소득 vs 배당소득…투자자에게 유리한 선택은

KReporter | 2025.09.25 | Votes 0 | Views 462
KReporter 2025.09.25 0 462
1187

은퇴 계좌 vs 일반 투자 계좌…세금·인출 규제·운용 자유도 차이 뚜렷

KReporter | 2025.09.23 | Votes 0 | Views 526
KReporter 2025.09.23 0 526
1186

포트폴리오 다각화, 주식 투자 리스크 줄이고 성장 기회 넓힌다

KReporter | 2025.09.16 | Votes 0 | Views 429
KReporter 2025.09.16 0 429
1185

58세, 401(k)에 68만 달러…"Roth 전환이 합리적일까?"

KReporter | 2025.09.11 | Votes 0 | Views 829
KReporter 2025.09.11 0 829
1184

WA 화이트 와인 인기 급상승…합리적 가격대 추천 리스트

KReporter | 2025.09.05 | Votes 0 | Views 577
KReporter 2025.09.05 0 577
1183

“부부 은퇴자금 100만 달러, 충분할까”…삶의 방식·거주지 따라 ‘희비’

KReporter | 2025.08.19 | Votes 0 | Views 940
KReporter 2025.08.19 0 940
1182

“내 돈일 수도?” 워싱턴주, 미청구 재산 ‘3조4천억 원’ 주인 찾는다

KReporter | 2025.08.07 | Votes 0 | Views 940
KReporter 2025.08.07 0 940
1181

월급의 몇 %까지 써도 될까?…모기지 지출의 마지노선은 ‘이 비율’

KReporter | 2025.08.05 | Votes 0 | Views 1257
KReporter 2025.08.05 0 1257
1180

한인들이 선호하는 은퇴후 살만한 지역, 집 형태 추천 (5)

house hunter | 2025.08.04 | Votes 0 | Views 735
house hunter 2025.08.04 0 735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