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순찰국, 유색인종 비율 극히 낮아 14.6%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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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2
작성일
2020-06-1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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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지난 10년간 워싱턴 주 순찰국 (WSP, Washington State Partol)의 경찰 인력에 유색 인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 미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워싱턴 주의 인구 구성과 아주 거리가 먼것으로 조사되어, 주 정부및 주 순찰국 청장인 쟌 배티스트는 유색 인종 비율을 높이는 등 다양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주 의회도 이러한 사실에 동의했다.
주 순찰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색인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 12.6%에서 2019년 14.6%로 2% 증가하는데 그쳤다. 워싱턴주에서 유색인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가까운 점을 고려하면, 유색인종의 경찰 인력 구성이 실제 인구 분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인종 다양성 측면에서도 바람직 하지 못한 현실이다. 2010년에서 2020년까지 지난 10년간, 워싱턴주 순찰국에서 히스패닉 경찰 인력은 3.3%에서 4.3%로, 아시안 경찰 인력은 2.3%에서 2.7%, 흑인은 2.5%에서 2.6%로 미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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