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최근 과학자들이 빅뱅이후 초기 우주에 생성된 최초의 별들의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과학 저널인 네이쳐에 2월 28일 발표했다.  현재 우주의 나이는 138억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픽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처음 빅뱅으로 인해 우주가 아주 뜨거운 에너지와 플라즈마 상태로 여광을 발하며 39만년간 안개처럼 존재 했으나, 39만년부터1,800 만년 사이에는 암흑의 시대 (Cosmic Dark Ages)가 전개되었다. 이시기에는 모든 물질이 냉각되어 전기적으로 중성 가스 상태로 존재했으며, 아직 아무런 별들이 생성되지 않았었다. 따라서 밤낮 할 것 없이 아무런 빛이 없는 암흑의 시대가.  

아리조나 주립대학에서 연구팀을 이끈 져드 바우만 천문학자는 빅뱅이후 여광을 제외하고는 초기 우주의 신호를 본것은 처음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호주 서부에 소재하는 전파 망원경 (광학 망원경과 달리 전자기적인 방사선을 측정)에 의해, 암흑의 시대 이후 우주 초기 생성되고 있는 별들의 빛을 발견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별들을 직접 발견한 것이 아니라, 생성되고 있는 아기 별들이 주변 가스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빅뱅이후 38만 9천년 우주의 모습 (아래)  - 우주 전파복사 배경 마이크로웨이브 맵 (Cosmic Microwave Background map)

Credit: ESA and the Planck Collab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