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와 과부

rainrain 2020.05.22 06:38 조회 수 : 391

정의 기억 연대의 윤 미향 국회위원 당선자의 기사가 시끄럽다

물어 뜯고 보는 우리의 얇은 정서상 솔직히 난 아직도 진실을 모른다

사실만으로는 기사를 통해 그동안 어떻게 저런 단체가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 것이었는지는 의심할 만큼 많다

확인 후에 판단하면 될 일이다

 

목적을 배반한 과정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고

과정을 기만한 목적은 폭력에 가깝다

 

코로나로 인한 수 많은 일자리가 쉬어야 하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앞의 일에 걱정이 많다

 

많은 월급을 받는 사람이 못 된 나에게도 이번 코로나로 인해 무조건 주어진

Pandemic stimulus check이 왔다

잠시 나마 생각을 했다

절약이 몸에 밴 아내 덕분에 적은 돈으로도 어려운 생활은 지나치며 살아왔다

그렇다면 이 주어진 돈이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 진다면…

 

기사로 한인회의 모금 소식을 듣는다

얼마 전 6만 넘은 …그리고는 한 달 후 즈음에는 8만 넘은…

무엇을 하려는 생각들을 하시는 것일까

 

아틀란타 한인 사회에서는 천사포란 이름의 녹색 바구니가 이미 주어졌다고 한다

그것도 stimulus check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낸 세금이 세금도 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왜 쓰여야 하는가 하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다만 내 마음이 그리 하고 싶다는 말 밖에…

 

한 참을 기다렸다

무엇을 하는 소식이 한인회로 부터 전해 지기를.

그런 소식을 듣고 나면 나도 내가 받은 1/3은 나누기로.

어쩌면 이 곳의 한인회는 좀 더 뜻 깊은 목적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는 지도 

모른다

다만 기다리다 목 빠진 사람들은 빼고

목 빠지고 나면 목숨마저 내 놓을 수도 있겠지만.

 

어제로

아틀란타 라디오 코리아의 천사포 나눔을 하는 곳으로

나의 나눔을 부쳤다

 

어느 곳에서나 한인들이 도움을 청하려고 바라보는 곳은 한인회가 우선이다

이번에도 뒷 북 치듯 전화 도움을 주겠다는 한인회의 발 빠른 도움

이 곳 케이 시애틀에 몇 번 올라 온 실업 수당 신청 방법 그리고 몇 다른 신청 조건의

혼선..  남의 나라 말에 대한 이해력이 달리는 이유가 우선이고 때로는 애매한 순서의 

혼돈이 다음일 수도 있다.

녹색 바구니 같은 물질적인 도움이 우선되지 않더라도

도움은 실업수당 신청 같은 절실한 필요가 우선인지도 모른다

 

두 달 후 에서야,  전화 도움을 주겠다는 한인회의 여러 분들은

어쩌면 실업수당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여력이 되거나 

우리와 같이 언어 이해력이 달리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정말  ‘한번이라도 한인회 봉사라도 하고 이런 말을 하라’ 하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비난이 아니라

조금만 귀 기울이면 생색처럼 일 하지 않아도 또는 목적이 숭고한 일이 아니어도

한인회가 칭찬듣는 일들이 꽤나 있다는 말이다

 

조금만 빨리 실업수당 신청방법의 도움을 주었거나

모금의 목적대로 어떤 방법으로도 배분의 방법이 이미 실행되었거나…

물론 내 개인의 생각이란 전제 하에서

 

물에 떠내려 가는 사람에게

고무 보트를 띄울 것이냐, 모터 보트를 띄울 것이냐를 결정하는 시간은

목숨을 결정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아래 아래 주

가주에서는 며칠 전 불법 체류자에게도

일정 액수의 돈이 주어지기 시작 되었다는 기사를 본다

 

홀애비 심정은 과부가 안다는 말이 있다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한 내가 이런 마음이 드는 것도

과부를 생각하는 홀애비가 되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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