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르게 사는 길일까?
무엇이 바르게 사는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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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글은 제목만 보고도 픽하고 고개를 돌리는 사람이 많을 걸로 안다.
어려서 부모로부터 예절을 익히고 학교에서 공동체에서 지켜야 할 일 들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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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대학에선 자기가 선택한 방향으로 조금씩 깊이 들어가는 공부를 하면서
학사 석가 박사가 되어 사회에서 이를 이룩하는 게 우리네의 보편적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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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다 보면 해가 갈수록 지난날의 내가 저지른 짓들이 너무나 부질없었던 걸로
여겨지는 게 나만의 일인지는 몰라도 여하튼 이 나이에 옛날과 지금과
그리고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그 날에 대한 생각이 아주 다른 차이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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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L.A.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산 밑 한 senior 아파트에 부부가 살고 있다.
여긴 전체가 80여 가구로 백인이 20%, 히스패닉이 20%, 중국계가 30% 그리고
한국계가 달랑 6가구가 살았는데 두 분이 돌아가시고 네 가구만 남고 기타가 여러 나라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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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같은 한국인이라도 서로가 가까이 하고 지냈으면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된다.
문제는 종교다. 난 불교, 세 집은 기독교인이다. 문제는 세 기독교 인 들도 서로 왕래가
거의 없다. 교회가 다르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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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종교를 갖는 데에 전혀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문제는 무슨 종교든 바르게만 믿고 소속 종교단체를 벗어난 일상에도
종교단체 내에서 이루어진 언행과 같았으면 한다. 왜 이런 글을 올리는지 핵심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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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정작 본인의 말과 행동은 다르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여긴 senior 아파트인데 여기에 입주를 하려면
여기에 맞는 조건의 사람들이어야 하고 그것이 달라지면 아파트를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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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한국에서 있던 돈을 투자이민이란 이름으로 들어와서는 가진 돈은 아이들 이름으로 돌려놓고
자기 명의론 아무것도 없다는 것으로 해서 아파트에 입주를 하고 지나다가
열심히 교회에 나가는 것으로 살던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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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간 타던 자동차가 늙게 되니 버리고 새 것 그것도 고급인 BMW로 새 것을 바꿔
난 고물차 버리고 새 차 샀어요. 하니 참으로 위화감을 느낀다.
자동차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종교를 이름 팔아 무슨 짓들을 하는 그 행위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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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한 번은 그에게 종교에 대해 물어보았다.
종교를 갖는 본질은 사람이란 매사에 반드시 바르게만 할 수가 없으니
이를 바르게 살 수 있게 하자는 바른 삶의 본질을 배우고 익히고 행함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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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고 했더니
그 친구의 답은 무얼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는가,
그냥 예수님만 믿고, 하느님만 믿고 따르면 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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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느님이 과연 있는 것인가 하고 물었더니
“그런 것은 신학 교수나 박사들이 할 일이고 우린 그저 따르기만 하면 된다. ”고 하여
그 시간 이후 그 친구와 깊은 말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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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려 분 중에도 불교인도 있을 것이고 기독교인들도 있을 것이고 천주 교인들도 있을 것이고
타 종교인도 있을 것이다.
무슨 종교를 갖든 바르게만 갖자는 게 나의 바람이라 속상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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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런가보오
자네도 땡스기빙날에 싸웠는가? 난 그랬는디. 그것도 부모랑. 동갑친구끼리는 사이좋게 지내야지 이 사람아.
글쓴이도 나이가 적지 않을텐데 동공이란 자네는 나이가 얼만지 모르나 처음보는 사람에게 자네. 이사람아가 몬가? 한심한놈
롤 플레이도 모릅니까! 나이티 팍팍내면서 쓴글에 이런식으로 답하면 뭐 어떻습니까?
나이 처먹어서 니 손자뻘한데 한심한놈 소리 들으니 좋지? ㅎㅎ 나도 이런식으로 함 어떻습니까 ㅋㅋ
답해주께 아무렇치도 않아 또 웃지마
그리고 손자가 왜나오니 난 30살데인데...
???
dooggong 님,
시원하십니까?
건강하시지요?
난 겨우 팔순일 뿐입니다.
시원 안한데요, 건강치도 안고요, 나이는 관심없음. 저 윗사람떼메 기분 망친것 이해해주삼.
한 패거리면 취소...
ㅋㅋㅋ 니 따위가 기분을 알어 한심한놈 ㅋㅋ
웃지마 이 지나가다가씨 기분 나뻐
여기 답글은 니 상관할빠면 한 일땅 입증사실 완료 끝
어머나 ㅎㅎ 30살인지 몰랏어요 난 25살인데 ㅋㅋ
한심한 새끼 좋지? 모르는 애들한데 욕 처묵으니 ㅋ
말을 말자
얌마 학교도 방학이구 나랑놀자 한심한 놈아 ㅋㅋㅋ
안보이는 인터넷이라고 존나 지껄이지 마라 ㅋㅋ
선생님 저 새끼 신경쓰지 마세요 애들은 애들끼리 제가 상대해 드를께요. 근데 저놈 30살 더 처 먹엇어요
심심한데 뭐 괜찮지요
얌마 나랑놀자 ㅋㅋ
말하는거 딱봐두 50ㅡ60살은 드신거 같은데. 언넝 태극기부대 가입하셔야죠 여기서 뭐하십니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