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Fredis Benitez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먼저 개최되었던 블랙 레스토랑 위크가 이번주부터 시애틀에서 시작된다.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블랙 레스토랑 위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프리카인, 카리브해 지역 음식을 소개하고 흑인 소유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식당, 푸드트럭, 빵집을 포함한다. 이 축제를 통해 참가 레스토랑의 브런치, 런치, 디너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2016년 휴스턴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여러 도시로 확대되었는데, 시애틀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 레스토랑 위크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참가 레스토랑에는 Delish Ethiopian Cuisine, Nana's Southern Kitchen, Altha's Louisiana Cajun Seasoning & Spices, Cheech 'N Changas 와 Grandma's In Da Kitchen이 있다.
올해 강조되는 테마는 "COVID-19 팬데믹 기간 중 블랙 레스토랑 산업을 되살리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또한 소비자들에게 지역사회의 풍부한 문화요리를 보여주고 민족적 차별을 없애도록 돕는 교육적 도구 역할을 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블랙레스토랑 주간은 2020년 전국에서 평균 34%의 매출증가를 도왔으며 요식업계의 흑인기업 700여곳을 집중 조명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행사의 마케팅 이사인 데릭 로빈슨은 "본 행사의 목적은 전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는 동안 많은 요식업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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