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상업성 게시물은 유료광고만 가능합니다.

본문에 사진을 삽입하려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사진을 업로드 한 뒤, 업로드된 사진을 선택 후 “삽입”을 누르시면 됩니다.

임대인 또는 구매자로서의 주거 차별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방법은?

Author
KReporter
Date
2021-04-07 18:18
Views
586

10년 전, 흑인 라디오 스타이자 코미디언인 조지 윌본은 시카고 브리지포트 부근에 170만 달러, 8,000평방피트의 주택을 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윌본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셀러들은 계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고 그는 말했다.



윌본과 그의 아내는 미국 주택도시개발부(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HUD))에 제소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판매자의 대리인은 수사관들에게 판매자가 흑인 가족에게 팔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HUD는 1968년 공정거래법에 따라 판매자, 대리인, 중개업자를 인종 차별 혐의로 기소했다. 판매자는 윌본과 결산하면서 미공개 금액을 지불하고 잘못을 부인했다.


 


이와 유사한 경험, 주택 임대나 구매에 있어 차별을 당했다고 의심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첫째, 확실한 경험 사례의 근거를 찾아야한다. 집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때 자신의 신청이 지연되고 다른 누군가의 요구가 먼저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지역 및 연방의 공정 주택법을 숙지하고 차별 혐의를 문서화 해 두어야 한다. 셋째, 문서화한 자료로 법률 대리인(변호사 또는 주택 관련 단체)에 찾아가 접수해야 한다.


 


전국공정주택동맹(NFHA)에 따르면 2019년 약 2만9천건의 민원이 지역 및 주 당국, HUD와 법무부에 접수됐다. 이 수치는 해당 단체가 1990년대 중반 통계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었던 2018년의 사상 최대 불만 건수보다 약 7% 낮은 것이다. 16.5%가 인종차별을 주장했고, 이는 장애인 차별에 대한 주장에 버금가는 수치이다. 그러나 연합회는 대부분의 사례들이 식별과 문서화가 어려운 만큼 실제 주택 차별 사건 발생 건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무력감을 느끼거나 보복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경험을 보도하는 것을 주저했다고 연합은 말한다.


 


미 부동산협회가 2019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흑인의 주택담보대출 신청 가운데 13%가 소득 대비 부채비율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백인 주택담보대출 신청자 중 5%만이 거절을 당했고, 그 중 3분의 1은 소득 대비 채무자격을 이유로 신고했다. 흑인 주택 소유 비율은 2020년 3분기에 약 46.5%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 증가했다. 그러나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이 비율은 백인 주택 보유자의 비율인 76%에 여전히 뒤쳐져 있다.


 


Racism in renting


임대에는 인종 차별적인 행위들이 수반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012년 HUD의 10주년 주택시장 인종 불평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흑인 세입자가 비슷한 자격을 갖춘 백인 세입자보다 약 11.4% 더 적은 수치의 렌트 매물을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 차별


소득은 공정거래법상 보호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배제하는 것은 지방 관할권에 속한다. 약 20개 주와 워싱턴 D.C.에는 소득원 차별법이 있으며, 많은 자치단체들도 이를 채택하고 있다. 워싱턴 D.C.는 2005년에 소득원 차별을 금지했다. 그러나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높은 지원 수요로 인해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주택 매물을 찾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경력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임차인의 재량으로 임대를 주지 못하게 하는 주도 있다. 미국 전체 수감자 중 흑인이 3분의 1의 비율로 차지하고 있는데, 인종 차별 문제와 더불어 범죄 경력으로 인해 집을 구하지 못하는 흑인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인 심사 솔루션은 신청자가 범죄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없더라도 단순히 체포를 위해 자격을 박탈하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지방 관할 지역에서, 퇴거 절차는 임대인이 승소할 때에도 임대인의 기록에 남아 있어, 그들이 향후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주거 차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


 


HUD는 www.hud.gov 에서 공정 주택법의 조항과 제소 방법을 설명하는 몇 가지 온라인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HUD 사이트는 법률 위반을 설명하는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 차별에 해당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잘못된 고객 서비스: 예를 들어, 콜백이나 이메일 응답을 받지 못한 경우
  • 특정 지역의 주택과 아파트만 제공되는 경우: 주택 서비스 제공업자가 대출업자나 부동산 중개업자가 고객이 광범위한 선호도를 표현하더라도 고객의 배경과 가장 잘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지역사회에 고객을 "조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른 사람이 거주지를 임대하거나 구입할 때까지 동일한 정보 또는 추가 문서를 반복적으로 요청받는 경우
  • 인종 차별, 성별 차별 등 광범위한 차별에 대한 말이나 행동을 받았을 경우

 


차별에 대한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 공식 불만 사항 제출: 불만 사항은 현지 당국에 제출하거나 HUD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자는 파트너 공정 주택 기관(예: Scott's Equal Rights Center)에게 차별 혐의 조사를 의뢰할 수 있다.
  • 소송 제기: 차별의 심각성에 따라 행정고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소송이 추진될 수 있다.
  • 법적 표현: 화해 시도 중 주택사업자, 특히 은행이나 기업 지주일 경우 변호사가 대리할 가능성이 높다. 공정한 주택과 법률 지원 단체는 변호사를 선임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문자메세지나 이메일이 큰 증거가 된다.  주택청은 혐의의 성격과 가능한 증거에 따라 위반 혐의자가 실제로 차별적 관행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불만 사항들은 보통 공식적인 사과에서 금전적인 보상까지 이르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소송은 몇 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ew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Notice

냉동, 냉장, 보일러, Heater 전문, 수리및 설치 서비스

KReporter | 2025.12.15 | Votes 0 | Views 1048
KReporter 2025.12.15 0 1048
Notice

[선착순 10분 30% 할인] 호야온돌 미니 보일러/온수난방 판매 시공

KReporter | 2025.12.11 | Votes 0 | Views 1418
KReporter 2025.12.11 0 1418
Notice

냉방/난방 설치 및 서비스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2616
KReporter 2025.11.10 0 2616
Notice

(무료 두피진단)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클릭해주세요.

KReporter | 2025.07.17 | Votes 0 | Views 18491
KReporter 2025.07.17 0 18491
Notice

시애틀 프리미엄 사시미/구이용 생선/육류 "집 앞까지 간편하게" – 영오션샵닷컴

KReporter | 2025.05.12 | Votes 0 | Views 23255
KReporter 2025.05.12 0 23255
Notice

워싱턴주 23년! 믿을 수 있는 풀서비스 치과, btyDENTAL

KReporter | 2025.02.11 | Votes 2 | Views 32236
KReporter 2025.02.11 2 32236
Notice

[한국 입국] K-ETA, PCR, Q-CODE 안내

KReporter3 | 2022.12.02 | Votes 0 | Views 34176
KReporter3 2022.12.02 0 34176
Notice

케이시애틀 회원가입 방법 -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KReporter3 | 2022.10.13 | Votes 2 | Views 36762
KReporter3 2022.10.13 2 36762
Notice

케이시애틀 비밀번호 재설정하는 방법

KReporter3 | 2022.10.04 | Votes 3 | Views 34905
KReporter3 2022.10.04 3 34905
Notice

원서 프리미엄 컨설팅 - 100% 합격률 (Early Decision, Early Action 포함)

스티븐아카데미StevenAcademy | 2021.09.29 | Votes 0 | Views 38104
스티븐아카데미StevenAcademy 2021.09.29 0 38104
Notice

게시글, 댓글 작성 시 유의사항

KReporter | 2016.09.22 | Votes 0 | Views 35473
KReporter 2016.09.22 0 35473
46265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안내

LaVie | 2025.12.23 | Votes 0 | Views 140
LaVie 2025.12.23 0 140
46264

[푸른투어] 지상낙원 힐링 ECO 코스타리카 5박 6일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76
KReporter 2025.12.23 0 76
46263

말림 (5)

칼있으마 | 2025.12.23 | Votes 2 | Views 156
칼있으마 2025.12.23 2 156
46262

이렇게 무시무시한 일이 안보이는 곳에서

federal | 2025.12.22 | Votes 0 | Views 279
federal 2025.12.22 0 279
46261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5.12.22 | Votes 0 | Views 52
photoshop1 2025.12.22 0 52
46260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한국 경제의 과제

최은연 | 2025.12.22 | Votes 0 | Views 60
최은연 2025.12.22 0 60
46259

미국 중고등학교 모든 내신의 기본은 OOO이다.

Stevens Academy | 2025.12.17 | Votes 0 | Views 138
Stevens Academy 2025.12.17 0 138
46258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5.12.15 | Votes 0 | Views 137
photoshop1 2025.12.15 0 137
46257

냉동, 냉장, 보일러, Heater 전문, 수리및 설치 서비스

KReporter | 2025.12.15 | Votes 0 | Views 1048
KReporter 2025.12.15 0 1048
46256

또 다른 핫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다 (3)

김수연 | 2025.12.15 | Votes 0 | Views 388
김수연 2025.12.15 0 388
46255

타코마에 한인 틴틴샵 추좀 좀 부탁드립니다.

소나타 | 2025.12.14 | Votes 0 | Views 207
소나타 2025.12.14 0 207
46254

시애틀 한국 통합학교 유감

칼있으마 | 2025.12.14 | Votes 1 | Views 386
칼있으마 2025.12.14 1 386
46253

"이제 당신은 필요 없다" AI 대재앙, 아마존 창고 직원 모두 로봇으로 2030년까지

페드럴웨이 | 2025.12.14 | Votes 0 | Views 385
페드럴웨이 2025.12.14 0 385
46252

워싱턴주 홍수로 비상사태…“10만 명 대피령”

rosie | 2025.12.13 | Votes 0 | Views 311
rosie 2025.12.13 0 311
46251

라이브 KPop Demon Hunters

페드럴웨이 | 2025.12.12 | Votes 0 | Views 244
페드럴웨이 2025.12.12 0 244
46250

미국친정맘/15년경력/ 산후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2533580937 mom1004usa.com / 미주전지역파견업무

KReporter | 2025.12.12 | Votes 0 | Views 127
KReporter 2025.12.12 0 127
46249

종업원 크리스 마스 선물 (5)

Aidenhb | 2025.12.11 | Votes 0 | Views 671
Aidenhb 2025.12.11 0 671
46248

루프쪽 핸디맨 - 물이 샘. (6)

난감하네요. | 2025.12.11 | Votes 0 | Views 424
난감하네요. 2025.12.11 0 424
46247

[선착순 10분 30% 할인] 호야온돌 미니 보일러/온수난방 판매 시공

KReporter | 2025.12.11 | Votes 0 | Views 1418
KReporter 2025.12.11 0 1418
46246

AP 20년 경력 vs 자료수 어떤게 중요하나요?

Stevens Academy | 2025.12.09 | Votes 0 | Views 198
Stevens Academy 2025.12.09 0 198
46245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5.12.08 | Votes 0 | Views 152
photoshop1 2025.12.08 0 152
46244

히야!!!, 저 백마 진짜 완전 예술이다 예술 (5)

칼있으마 | 2025.12.07 | Votes 1 | Views 418
칼있으마 2025.12.07 1 418
46243

같은 스펙인데 친구는 대학 합격 + 장학금받는데 난 불합격 한 이유

Stevens Academy | 2025.12.06 | Votes 0 | Views 274
Stevens Academy 2025.12.06 0 274
46242

미국 보험사 부정맥 수술 비용 지불 deny (13)

미국 | 2025.12.03 | Votes 1 | Views 738
미국 2025.12.03 1 738
46241

미국인들 차량 거주 급증 — 왜 미국인들은 자동차로 이주하고 있는가 (2)

무너진 미국 | 2025.12.03 | Votes 0 | Views 632
무너진 미국 2025.12.03 0 632
46240

Subaru 한국세일스맨 (2)

차차차 | 2025.12.02 | Votes 0 | Views 564
차차차 2025.12.02 0 564
46239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5.12.01 | Votes 0 | Views 131
photoshop1 2025.12.01 0 131
46238

동업자를 구합니다 (5)

칼있으마 | 2025.11.28 | Votes 5 | Views 1045
칼있으마 2025.11.28 5 1045
46237

베스트바이 내일 몇시에가면 좋은거 업어 올수 있을까요? (2)

JJ | 2025.11.28 | Votes 0 | Views 388
JJ 2025.11.28 0 388
46236

20년넘게 진행해온 겨울방학

Stevens Academy | 2025.11.27 | Votes 0 | Views 194
Stevens Academy 2025.11.27 0 194
46235

한국소방관 국제구조대 교육 통역 아르바이트 구함(브래이머튼 지역) (2)

후덜덜 | 2025.11.26 | Votes 0 | Views 360
후덜덜 2025.11.26 0 360
46234

[푸른투어] 12/3일 출발확정!!! VIP 리무진 버스로 떠나는 애틀란타에서 마이애미 5박6일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72
KReporter 2025.11.25 0 272
46233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5.11.24 | Votes 0 | Views 124
photoshop1 2025.11.24 0 124
46232

최근 영사관 보이스피싱도나요?? (6)

이상함 | 2025.11.21 | Votes 0 | Views 538
이상함 2025.11.21 0 538
46231

*12/17/2025, 수요일 정기산행 안내, Fragrance Lake*

doughan0522 | 2025.11.21 | Votes 0 | Views 209
doughan0522 2025.11.21 0 209
46230

*12/10/2025, 수요일 정기산행 안내, Ebey's Landing*

doughan0522 | 2025.11.21 | Votes 0 | Views 132
doughan0522 2025.11.21 0 132
46229

*12/3/2025, 수요일 정기산행 안내, Oystyer Dome*

doughan0522 | 2025.11.21 | Votes 0 | Views 140
doughan0522 2025.11.21 0 140
46228

진짜가 나타났다! 30년 경력 건축가, 하나님의 일꾼 요한이 책임 시공합니다.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70
KReporter 2025.11.21 0 170
46227

해외 이주 관련문의 (6)

김민정 | 2025.11.20 | Votes 0 | Views 564
김민정 2025.11.20 0 564
46226

비원중식당 훼더랄웨이 (8)

scott520917@gmail.com | 2025.11.20 | Votes 4 | Views 1115
scott520917@gmail.com 2025.11.20 4 1115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