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으로 내려 온 용(龍)
개천에서 솟아 오른 용은 무엇을 먼저 할까?
하늘로 올라 까마득한 세상사를 내려다 보며, 전설처럼만 구름위에 있을까
수 많은 이무기들을 거느리며 불호령으로나 입을 열까
개천에서 사는 이무기들이 가진 꿈이 있다
언제인가 입에 여의주를 무는 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오르며 인간사 내려다 보며
전설이 되는 것이다.
8 번을 떨어지고 9 번 까지 여의주를 찾던 이무기는 입에 문 것이 여의주였을까
아니면 때때로 색 변해 가는 보호색을 가진 카멜레온이 문 것이 용이었을까
이동식 발사대를 가졌다는 대한민국 북쪽
선제 타격을 하면 바퀴부터 부수고 다음이 핵탄두가 될까
그보다 손 없는 날부터 카멜레온에게 묻고 나서… 타격을 할까
의리도 없고 예의도 찢어진 집안의 줄줄이 자식만 있어
그중 둘이 똑똑하더라고
하나는 여의주 찾았고 하나는 여의주 세고 있었다고
배운 것이 없어
가훈도 없어 무식한 말에 욕으로 답하고
욕짓거리에 쌍욕으로 돌려주고
눈에는 눈
어려부터 공짜로 받은 것도 없고 허투루 받지도 않아야 한다는 세상 진리
받으니 돌려주고
돌려 주고 나니, 늪으로 앞서 기다린다
찾기는 찾은 여의주
하늘로 갈까
아니면 이무기를 도와 일무기쯤 같이 될까
———
가지고 태어난 세상
처음부터 갖지 못한 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없이 태어난 삶
가져도 모자란 것이 목숨같다
우병우라는 아주 똑똑한,
누구는 9번에야 겨우…
대학 4학년,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
두려울 것 없는 세상, 덜 똑똑하고 낮은 직책은 밟아 서고 깔아 보고
“정의로운 사회와 부정부패가 없는 국가를 만들고 싶습니다”
가난은 사람을 독하게 하고 소유를 선으로 만든다
정의로운 사회는 가진 자가 정의로운 것이고 부정부패는 있는 자가 빼앗긴 것을 말한다
그의 여의주가 비록 그에게만 빛나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의 정의는 어긋남이 없었고 그의 공정은 흔들림이 없었다. 그에게만.
자주 사방을 도리번 도리번 거리는 용은
새끼 손톱만한 여의주를 장모님께 드려 농구공 만한 여의주로
눈꼽만한 용후(龍吼)는 부인을 거치면 붕비음(鵬飛音)이 된다
허…. 작두를 탔는데 솟대 잡은 손에 쇠고랑은 무슨
표창장 우 ㅣ조(僞造)는 은행 잔고 우 ㅣ조(僞造)보다 열배는 아니 오십배는 지은 죄가 크고
정의는 사람에게 적용되지 아니하고 조직이 정의로운 것이고
공정은 내 눈의 들보보다 조직에 반하는 사람의 티끌이 더 크게 보일 때,
눈을 가리고 저울만 들면 비로서 정의의 여신이 된다
도리번 거리는 용의 시선이 흐트러진다.
앉아서 되도록 넓게 넓게 앉아서 곁에는 누구도 앉지 못하게
쩍 벌려 앉아서 나만이 정의롭고 우리는 죄가 없고
눈을 가려도 도리번 거릴지도 몰라
무엇을 부정하고 싶은 것일까
아니 아니 정말 아니라고
rainrain님
제가 원래 정치 무시꾼이라서
글을 길게 못써서 신문 기사 스크린 샷으로 올리니
누구처럼 댓글 신고는 말아주세요
첨부파일 : 1642887818682.jpg
전쟁을 겪지 않은 사람에게 전쟁은 쉬운 대화의 주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아무리 벙커 버스터 라고 불리우는 폭탄이 있다해도, 내가 죽을 전제가 서지 않는 한 선제 타격은 가난한 자들의 무덤만...
북한의 핵 시설들이 중국과의 국경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자동 개입을 불러 일으키는...
군대에서 유격훈련 3번이면 제대하던 시절 (일년에 한번씩), 유격훈련도 쉽지 않은데 선제 타격? 그 말씀 하신 분 심지어 군대도 안 다녀 오셨다는데... 군대 가있는 자식이라도 있으면 다시 한번 자식 그리워해 보고 말할텐데, 토리라는 개 밖에 없으니 '토리''토리' 하고 매일 부르는 개 이름에 도리 도리 발음이 되어 간 것인지....
저는 전쟁은 어떤 이유로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댓글 신고는 올해 선거 끝나고 하겠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면 안되니까...
다 멀쩡한데 부동시(? 혹시 좌우 시력만이 다른건가? 도수를 맞춘 안경쓰면 해결되는거 아닌가???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로 군대를 못가셨다는 분이지만 전쟁은 자신이 있는가봐요~~ 전쟁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내뱉네요.......
국제외교를 법으로 하겠다는 분이라서 전쟁도 법으로 해결하려나 했는데. 미사일로 하려나 봐요~~~
"가장 좋은 전쟁도 가장 나쁜 평화만 못하다"
전작권은 굳이 마다 합니다
선제 타격…그냥 한 번 해보고 ‘아니면 말고’ 할 수 있는 장난은 아닐텐데
선제 타격 조차 전쟁의 전제 조건이 되니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제 몸 하나 지키는 것도 남의 힘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남의 힘을 빌어 타격한다 큰 소리.. 헛 웃음이.
한강 다리 끊고 도망부터 간 이승만 처럼
때리고 도망부터 갈 사람들이 군대부터 도망한 것이 엄연한 사실 같습니다..제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