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 트럼프 얼굴 박살내고 싶었다 발언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2-27 11:49
조회
986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연 배우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테이블에 박살 내고 싶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놀드는 과거 캘리포니아 주의 주지사로 일하기도 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어프렌티스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그가 프로그램에서 나오고 아놀드가 그 프로그램을 넘겨 받게 되었다. 이후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아놀드가 프로그램을 넘겨 받은 후 시청률이 떨어졌다며 조롱하는 말을 남겼다. 때문에 이를 본 아놀드가 트럼프의 얼굴을 박살내고 싶다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는 이제 더이상 트럼프의 얼굴을 박살낼 수는 없지만 그가 남긴 조롱을 뛰어넘어 그를 곤혹스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놀드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서 일을 못 했을 뿐 아니라 어프렌티스를 넘겨 받고는 더 엉망으로 일했다며, 그래도 열심히 애쓰기는 했다고 비아냥 거렸다. 이후 지난 6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어프렌티스의 시청률 하락을 언급하며 아놀드가 침몰했거나 회복불능일 정도로 망가졌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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