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제인 폰더,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3-03 02:03
조회
930
할리우드 배우인 제인 폰더가 자신의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젊은 시절 직장 근무시 상사의 잠자리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그녀는 모든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자책했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패미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폰더는 아직까지도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위축되는 것을 종종 느낀다며, 여성들이 강간이나 성적 학대를 당했을때 그것이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80세인 그녀는 자신이 '노'라는 답변을 자신있게 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과거 자신의 어머니 역시 젊은 시절 성폭행을 당해 42세 때 자살했다는 사연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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