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거 우즈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의 경찰 적발 사실보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그의 모습이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골퍼로 승승 장구하던 그는 모습이 매우 초라하고 피곤이 가득한 기색이 역력했다. 화려했던 과거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그의 모습은 그동안 그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알게 해준다. 

 

물론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해서 체포가 되었지만 항간에는 그가 최근 겪고 있는 등의 통증과 투약중인 약물들 때문에 조금의 알코올 섭취로도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등의 통증으로 여러 차례의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똑바로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의 고통을 겪었다는 타이거 우즈는 그 고통의 정도를 말해주듯이 매우 초췌하고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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