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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배달앱 매출 30% 급감↓ 업계 반발에 급여법 개정 논의 본격화

  시애틀에서 배달 운전자를 위한 새로운 최저임금법이 시행된 이후, 식당 업계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득 손실에 대한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 급여 조례를 개정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제정된 페이업(PayUp)법은 도어대시, 우버이츠 등의 배달 서비스 기업들이 배달원에게 시간당 26.40달러를 기본으로, 마일리지

시애틀 지역, 부활절 주말 맑고 화창한 날씨 예상

  3월 28일 목요일, 시애틀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이 50도 중반까지 떨어졌다. 특히 산간 지역과 스키 리조트에서는 몇 인치의 새로운 눈이 더해졌다. 금요일에는 잠시 소나기가 다시 시작되겠지만, 오후에는 하늘이 맑아지며 햇볕이 비칠 것으로 보인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은 50도 후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뮤지컬 비틀쥬스, 4월 2일부터 7일까지 시애틀 공연

  영화의 클래식한 매력을 무대 위로 옮긴 뮤지컬 비틀쥬스가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시애틀의 명소 파라마운트 극장(The Paramount Theatre)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 작품은 팀 버튼 감독의 1988년 작품인 동명의 영화 비틀쥬스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최근 한국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준상 등의 유명 배우들의 참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뮤지컬은 사후 세계에서

버거킹, 피자헛 등 4월 8일 개기일식 맞이 특별 할인 제공

  4월 8일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될 전망이다. 이번 개기일식은 텍사스에서부터 시작해 중서부, 중부 대서양, 미동북부 지역을 지나간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이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킹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1+1 와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버거킹의 로얄퍼크(Royal Perks) 프로그램에 앱을

커클랜드 경찰, 아시아계 표적 삼은 연쇄 절도범 5명 체포

  커클랜드 경찰은 최근 남아시아계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목표로 한 약 17건의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한 5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특히 인도계 미국인과 기타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증가한 주택 강도 사건을 감지하고,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감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하여, 지난 2월 말 노스

미국 한인 10명중 1명 '빈곤'…아시아계 빈곤층 34% 학사 이상

퓨리서치센터,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 분석해 발표 아시아계 미국인의 빈곤율 [퓨리서치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 10명 가운데 1명은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인구조사국의 통계를 분석해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시아계 미국인 230만명이 빈곤한 것으로

기아 SUV 42만대 미국서 리콜…"주차 기능 관련 결함"

기아 SUV 텔룰라이드 [현대·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주차 기능과 관련한 차량 결함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룰라이드 40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미국 CNN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0~2023년 생산된 모든 텔룰라이드 모델과 올해 생산된 일부 모델 등 42만7천407대다. NHTSA는 보고서에서 리콜 대상 차량의 핸들

미국 상위 1% 부자 자산 증시 호황에 6경원으로 늘어…사상 최대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내 자산 상위 1%의 작년 말 현재 총자산 규모가 주식 호황에 힘입어 44조6천억 달러(약 6경 원)로 불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C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이들의 자산이 지난해 4분기 2조 달러(약 2천7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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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의 꿈

오늘 아침 출근 준비하는데 뉴스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이 11억달러 이상 당첨금이 불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상상할 수 없는 잭팟이 터지기 직전이라는 것이다. 한국 뉴스에서도 보도 할  만큼 미국의 두 대형 복권인 메가밀리언스와 파워볼 모두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메가밀리언스는 3월 26일 밤 추첨을 앞두고 약 11억

“시애틀에서 푸짐한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유명 Beth’s Café 재오픈

  시애틀 그린레이크에 인접한 오로라 애비뉴에 역사 깊은 브런치 가게가 있다. Beth's Cafe는 1954년부터 무려 7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처음에는 슬롯 도박장으로 시작하여 펑크 록 와플하우스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곳은 팬데믹 기간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2020년 10월에 문을 닫았으나, 새 주인이 나타나며 2024년 1월부터 새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나의 무지개

무지개는 “행복” 혹은 “꿈”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대명사처럼 사용되곤 했다.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김동인의 소설 “무지개”에서도 한 소년이 무지개라는꿈을 쫓는 여정을 통해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 주었다. 비가 개면 나타나는 일곱빛깔의 영롱한 무지개를 보면 잠시 노고도 잊고 뭔가 희망이 찾아 올것 같은 순간을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이 무지개가 비가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최근 재정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는 정서적 안정, 신체적 웰빙, 소득 및 고용, 커뮤니티 및 환경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미국 내 182개 대도시의 '행복도'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시애틀은 18위로 워싱턴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타코마가 89위, 밴쿠버가 100위, 스포켄이 124위로 그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는 소득이 7만5천달러 이상인 가구의 비율이 80%에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유명 드라마와 영화, 랜드마크 5곳

뉴욕은 '프렌즈'와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와 같은 시리즈로 유명하고, LA는 수 많은 영화와 연예인들에게 상징적인 도시지만, 시애틀에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부터 최근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까지 TV나 영화에 나온 상징적인 장소가 무수히 많다.     (Photo: Brian Teutsch, Flickr)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Houseboat 촬영지에 종종 밴쿠버가 시애틀

카르텔이 지배하는 사회

카르텔이란 담합(談合, 독일어: Kartell 카르텔 영어: Cartel) 또는 짬짜미는 판매자 간에 상품 또는 용역의 가격이나 생산 수량, 거래 조건, 거래 상대방, 판매 지역을 제한하는 것이며 이러한 담합 행위를 통한 이윤 극대화를 카르텔이라 한다. 공동행위(共同行爲), 기업연합(企業聯合)이라고도 한다. (위키백과) 카르텔은 경제학 용어로 동일 업종의 기업이 경쟁을 피하여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생산량·판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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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절받기, 사랑한다면 기꺼이~

한국 속담에 ‘엎드려 절받기’라는 말이 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상대로부터 억지로 얻어내는 것을 말한다.상대는 생각지도 않는 것을 요구해서 대접을 받는 상황이므로 마냥 기쁘지는 않다.남녀관계에서 엎드려 절받기는 어떨까? 누구는 자존심 상한다고도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해피엔딩이니 좋은 거 아닌가.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런 얘기가 있다.「노부부가 이혼법정에 섰는데, 판사가 서로에게 불만이었던 점을 털어놓으라고

Wife Status 문제

안녕하십니까 변호사님.. 저는 군입대한 아들이 초청하여 영주권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아들이 15세 일 때 학생신분으로 있던 와이프를 만나 재혼을 하게 되었는데, 혼인 신고를 늦게하여 아내는 영주권을 받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혼인신고를 늦게한 아내도 군인인 아들을 통해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가 입니다 지금 저는 영주권을 받은지 6년이 되어 시민권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모르는 게 약일까, 말하는 게 홀가분할까?

사랑에 빠지면 간혹 자신이 존재하지 않던 그 사람의 과거까지도 질투를 하게 되나 봐요.나를 만나기 전인데도 그 사람이 나 아닌 다른 이성과 만났다는 것을 용납하기 힘든 거지요.직장여성 A씨는 2년 교제한 B씨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양가 상견례를 하고, 결혼날짜를 잡고, 그에게서 멋진 프러포즈를 기다리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B씨가 충격적인 고백을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부모의 자식사랑

한 자녀, 혹은 두 자녀 가정이 늘면서 자녀를 하늘 같이 떠받드는 부모들이 많다. 내 자식이 제일 잘나 보이는 게 부모 마음인데, 그런 심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때가 바로 자녀의 배우자를 찾을 때다. 자녀 결혼을 당사자에게만 맡기기 염려스러울 뿐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려고 부모가 발벗고 나서기도 한다.부모가 자녀 대신

종교가 다르면 사랑도 힘들까?

좀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습니다. 10년을 알고 지냈고, 7년을 이성의 감정으로 만난 커플이 있습니다.남성이 유학을 가느라 6년을 떨어져 있었고, 이제 연애다운 연애를 하면서 만난지 1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래 기다렸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는 문제에 부딪혔습니다.여성 쪽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남성도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이렇게 달라서야

길을 가다가 도로변의 모증권사 간판을 볼 때마다 불쾌한 기억 때문에 고개를 돌리게 된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33년간 중매쟁이를 하면서 수만명을 결혼시켰고, 만남 사람들은 이보다 더 많다. 그 중에는 좋은 기억도 있는 반면 안좋은 기억도 적지 않다.안좋은 기억의 대부분은 돈을 떠나서 처신의 문제로 인해서다.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는 일을 하다 보니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