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위 커뮤니티
시애틀
|
한국
|
음력(한국) 10/23

시애틀 워싱턴 뉴스

더보기

美, 비자 이어 ESTA심사까지 SNS 5년 검열…"표현자유 어디갔나"

한국 포함 비자 면제 제도 취지 무색…파장 커질 듯 "정치적 견해 다르다고 입국 금지?…자유 보장 국가는 허울뿐"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단기 미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자 대신 발급하는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에서도 개인의 소셜미디어(SNS)를 검열하는 방안을 공개하면서 세계적인 파장이 일고 있다. 미

美연준, 올해 마지막 FOMC서 금리 0.25%P↓…내년 전망은 안갯속

9월부터 3연속 인하로 3.50∼3.75%…한미 금리차 1.25%P로 축소 이례적인 3명 이견…트럼프 측근 이사 0.5%P 인하, 2명은 동결 의견 내년말 예상금리 중간값은 3.4%…트럼프가 임명할 새 의장 주도로 인하폭 커질수도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트럼프, 상원의 '판검사 인선거부권' 폐지촉구…"불공정·반헌법"

상원의 잇단 인선 제동에 강한 불만…"극좌성향 민주당 인사만 인준" 트럼프 대통령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연방 판·검사 후보 임명에 대해 상원이 가진 거부권(블루 슬립)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신이 지명한 연방 판·검사 후보들이 상원 인준 단계에서 잇달아 제동이 걸리자 상원의 오랜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젠슨황·올트먼 등 "AI 설계자들"

젠슨황 등 8인 표지에…"AI, 핵무기이후 강대국경쟁서 가장 중요한 도구" 타임 올해의 인물에 'AI의 설계자들' [로이터 연합뉴스] 매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온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을 주도한 기술 기업인들을 선정했다. 타임은 'AI의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이 올해의 인물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 표지에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AMD의

부양가족 공제부터 교육·보육 세액공제까지…가정별 최대 절세 전략은

  미국에서 부양가족이 있는 가정은 소득 수준과 가족 구성에 따라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부양가족(Standard Deduction for Dependents)에 대한 표준공제 규정과 자녀세액공제(CTC), 교육비 세액공제 등은 환급액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연중 지출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 공제·세액공제의 적용 기준을 정확히 파악해야 절세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서부 워싱턴 ‘물폭탄’…주지사 비상 1단계 발령·대규모 홍수 확대

  서부 워싱턴 일대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주요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도로 침수가 확대되는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당국은 ‘홍수 감시(Flood Watch)’를 유지한 가운데 여러 지역에 홍수 경보(Flood Warning)를 발령했다.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현 상황을 “심각한 기상 위기”로 규정하며 주 비상운영센터를 가장 높은 수준인 1단계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

WA, 2026년 '대격변'…최저임금 인상·럭셔리세 신설·플라스틱 요금 인상

  워싱턴주에서 2026년 1월 1일부로 대거 시행되는 신규 법률이 근로환경부터 소비자 비용, 기업 규제까지 광범위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5년 회기를 거친 주 의회는 노동권 보호 강화, 환경 규제 확대, 소비자 안전 조치, 조세 체계 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련의 제도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근로자 보호 장치의 확대다.

시애틀, 구인 공고 감소 ‘전미 2위’…기술 중심 도시권 고용시장 급랭

  시애틀 지역의 온라인 구인 공고가 팬데믹 직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취업정보 플랫폼 ‘인디드(Indeed)’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벨뷰로 구성된 시애틀 광역권의 구인 공고는 올해 10월 기준 2020년 2월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샌프란시스코(-37%)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고용시장 둔화는 특히 기술 인력이

여행 / 맛집

더보기

감사와 불안사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 경제의 현실은 결코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왔지만,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예전만큼 가볍지 않습니다. 일자리의 불안, 관세의 부담, 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마음 한편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듯한 모습입니다.   일자리의 그늘 아래서 최근 미국의 실업률은 약 4.1% 수준으로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워싱턴주의 유서 깊은 철도 관광명소 Chehalis–Centralia railroad(체할리스·센트랄리아 철도)이 2025년 연말 시즌을 맞아 특별한 동화열차 이벤트인 THE POLAR EXPRESS™ Train 2025를 마련했다. 일반 관광 열차 운행과는 달리,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동화와 영화로 익히 알려진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의 세계를 실제 열차 체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어디까지 가봤니? 워싱턴주서 꼭 가봐야 할 주립공원 20곳

  태평양 북서부의 대표적 자연 명소로 꼽히는 워싱턴주에는 총 120여 개의 주립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원은 1913년 주정부가 ‘워싱턴 주립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Washington State Parks and Recreation Commission)’를 설립한 이후 100년 넘게 보존·관리돼 왔다. 현재 전체 면적은 12만 에이커(약 486㎢)에 달하며, 바다와 산, 강과 사막, 섬과 동굴 등 거의 모든

한때 ‘신의 선물’로 불렸던 WA 호수, 지금은 잊힌 유령마을의 상징으로

    워싱턴주 중부 그랜트카운티의 건조한 평원 한가운데 자리한 ‘솝레이크(Soap Lake)’는 이름부터 이색적이다. ‘비누 호수’라는 뜻을 지닌 이 이름은 단순한 별명이 아니라, 실제로 미끄럽고 유분감 있는 물의 촉감과 수면 위로 이는 하얀 거품에서 비롯됐다. 겉보기엔 평범한 염호처럼 보이지만, 이 호수는 과학과 신비, 자연과 전설이 교차하는 독특한 존재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세계는 지금 AI 전쟁중

세계는 지금 실리콘과 알고리즘 위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무기는 더 이상 탱크나 전투기만이 아니다. 오늘날의 전쟁터는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신경망이다. 바야흐로 'AI 전쟁'이라 불러야 할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그 무대 중 하나가 올해 10월 말 ~ 11월 초 대한민국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였다. 한국은 ‘연결·혁신·번영(Building

시애틀에서 경험하는 북유럽식 사우나…주목할 만한 6곳

겨울철 찬 공기를 뚫고 뜨거운 사우나에서 몸을 데운 뒤 차가운 호수나 바다로 뛰어드는 ‘핫앤콜드(Hot & Cold)’ 문화가 시애틀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북유럽 전통에서 시작된 사우나는 이제 시민들의 일상적인 여가로 자리 잡으며, 레이크 유니언과 워싱턴 호수, 서시애틀 해변 등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국립 노르딕박물관이 시애틀

전문가칼럼

더보기

봉사활동 인턴십 축제의 장, Volunteer Fair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제이강입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맡고 있는 시니어 학생들의 입시 과정을 도와주느라, 새로 고등학교에 합류한 9학년 학부모님들과 함께 4년 계획을 짜느라, (스탠포드, 파슨스, 에딘버러 등) 총 19개 학교의 입학담당관들을 학교로 초빙하느라, 학교에서 새로 런칭하는 Science Olympiad team을 맡아서 디렉팅하느라 그야말로 폭풍같이 바쁜 3개월이었군요!  하지만 바쁜 중에도 저에게 가장

IRS가 주목하는 암호화폐(Crypto):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단순한 연말이 아닙니다. 내년 세금 보고를 위해 올해의 절세 전략을 실행하고 정확한 세금 보고를 위한 모든 기록을 마감해야 하는 '준비의 마지막 달'입니다.  올해는 특히 암호화폐(Crypto) 가격이 크게 상승한 해였습니다. 투자로 좋은 수익을 거두셨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그동안 가상화폐 신고를 지나치셨거나 복잡해서 미루셨다면, 이번 연도는

부동산관련 -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개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OBBBA) November 2, 2025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는 직역하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입니다. 이름부터 범상치가 않습니다. 이 법안은 여러 정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일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을 담고 있으며, 2025년 7월 4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로 제정된 대규모 예산·세제·지출 조정 법안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아래 영상은 각각 한국어버젼, 영어버젼입니다. 내용은 같습니다.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한국어 버젼> https://youtu.be/HzBu8avKOKo?si=QqWskQyGP2o3jEil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영어 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nuGn4j9Urk   깜빡하고 SAT 시험신청을 못했던가 경쟁률이 치열한 응시장 예약 성공을 못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걱정마세요 딱 3개만 기억하세요!!   미국 입시 28년차 스티븐허

워크퍼밋(EAD) 540일 자동연장 폐지

2025년 10월 30일 이후 접수되는 EAD 갱신(I-765)부터 더 이상 자동연장(최대 540일) 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갱신 접수만으로는 합법적 취업이 계속되지 않습니다. 다만 예외로, 법률로 이미 연장이 정해진 경우나 TPS(임시보호신분) 관련해 연방관보 공지로 일괄 연장되는 경우는 계속 예외로 남습니다. 그리고 이미 자동연장이 부여된 건(10/30/2025 이전) 은 이번 규정으로 소급 변경되지 않습니다.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4) - 첫 주택구매자만을 위한 특별 세제

특별 세제 혜택은 무었이 있을까? October 21, 2025워싱턴주 주택 소유자로서 누릴 수 있는 연방 소득세 공제의 기본 사항(모기지 이자, 재산세 공제 등)은 지난 칼럼에서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첫 주택 구매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오늘은 첫 주택 마련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분들을 위해, 일반적인 공제(Deduction)를 넘어서 '세액' 자체를 직접 줄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