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위 커뮤니티
시애틀
|
한국
|
음력(한국) 11/08

시애틀 워싱턴 뉴스

더보기

크리스마스 I-5 한복판서 순찰차 강탈…추격전 끝 용의자 체포

  시애틀 인근 I-5 고속도로에서 보행 중이던 남성이 워싱턴주 순찰대(WSP) 소속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린 뒤 순찰차를 탈취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체포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사건은 25일 정오께 시애틀 노스게이트 인근 I-5 북쪽 차선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남성이 고속도로 차로를 가로질러 걷고

트럼프 독주에 불만…美의원들, 내년 중간선거 줄줄이 불출마

중앙정치 실망한 일부 의원은 결정권 큰 주지사 출마 러시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책 실행 과정에서 의회를 우회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이에 한계를 느낀 공화당 의원들의 내년 중간선거 불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내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힌 공화당 소속 연방

"美 J1비자 '현대판 노예' 사례 속출"…韓대학생 "정화조 청소만"

"외국 학생·연수생 모집·착취하고 수수료 수익"…NYT, 美 악덕업체들 폭로 돼지농장·해산물공장서 장시간노동하기도…제대로 된 교육 없고 부상·성희롱 피해도 비자 발급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찾은 시민들(본문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이진욱 기자 = 2025년 12월 5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베네수엘라 가던 유조선 '유턴 도주'…美, 닷새째 해상 추격전

youtube유튜브로 보기   베네수엘라 해상을 봉쇄 중인 미국 해안경비대가 도주한 유조선을 강제 나포하는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유조선 '벨라1'을 나포하기 위해 병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벨라1을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추격 중입니다. 앞서 벨라1은 베네수엘라로 향하다가 미 해안경비대 함정의 단속에 걸렸으나 해안경비대의 승선 요구를 거부한 뒤 뱃머리를

트럼프 관세에…고급 와인 시장도 '휘청'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 한해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던 '트럼프 관세'에 고급 와인 시장도 휘청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부르고뉴, 보르도 지역의 고급 와인을 비롯해 고급 와인 시장이 3년 연속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여파로 미국의 와인 바이어들이 발길을 돌리고

추운 아침 차량 예열이 오히려 차에 해가 될 수 있어

추운 겨울 아침처럼 많은 운전자들이 차에 시동을 걸고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실제로는 차량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추운 날 아침에 차를 시동만 걸어 두고 공회전 상태로 두는 것은 겉보기에는 무해해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그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최신 차량의 엔진은

퍼거슨 주지사, 교통 예산 30억 달러 증액 추진, 12월 폭풍으로 기존 인프라 문제 더욱 악화

 미국 국도 2번 약 80km 구간이 수개월간 폐쇄될 가능성 워싱턴주 밥 퍼거슨 주지사가 신규 페리 건조와 노후 교량·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주 교통 예산을 30억 달러 증액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계획은 12월 폭풍으로 인해 이미 밀려 있던 대규모 보수 일정이 더욱 악화되면서 시급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번 제안안에는 페리 시스템 수리와 신규

스티븐스 패스, 도로 폐쇄에도 스키 시즌권 환불 거부

지난주 폭우로 인해 스티븐스 패스가 완전히 고립되면서, 개장 지연 끝에 시즌 개장을 준비하던 스키 리조트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리조트 소유주인 베일 리조트는 도로가 폐쇄된 상황에서도 시즌 패스는 환불 대상이 아니다라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베일 리조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픽 커버리지(Epic Coverage) 환불 정책은 도로 또는 교통 문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물론

여행 / 맛집

더보기

나 홀로 크리스마스 — 고요한 밤의 초상, 그리고 참된 빛

어느새 거리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고, 캐럴이 흘러나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바람이 불어 닿는 창가에 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익숙한 풍경 속에 스며든 낯선 풍경이 겹쳐 보인다. 온 세상이 축제의 기대로 들떴지만, 문득 마음의 한켠이 스산하게 비어 있는 듯한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그건 다름 아닌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이들의 시간이다.

초고령사회 돌봄 로봇

대한민국은 2025년 기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전통적 가족 돌봄 체계와 사회적 지원 인프라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돌봄 로봇이 복지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고, 정부와 민간 모두 돌봄 기술에 대한 관심과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돌봄 로봇은 단순한 자동화 기기를 넘어,

감사와 불안사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 경제의 현실은 결코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왔지만,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예전만큼 가볍지 않습니다. 일자리의 불안, 관세의 부담, 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마음 한편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듯한 모습입니다.   일자리의 그늘 아래서 최근 미국의 실업률은 약 4.1% 수준으로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워싱턴주의 유서 깊은 철도 관광명소 Chehalis–Centralia railroad(체할리스·센트랄리아 철도)이 2025년 연말 시즌을 맞아 특별한 동화열차 이벤트인 THE POLAR EXPRESS™ Train 2025를 마련했다. 일반 관광 열차 운행과는 달리,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동화와 영화로 익히 알려진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의 세계를 실제 열차 체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어디까지 가봤니? 워싱턴주서 꼭 가봐야 할 주립공원 20곳

  태평양 북서부의 대표적 자연 명소로 꼽히는 워싱턴주에는 총 120여 개의 주립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원은 1913년 주정부가 ‘워싱턴 주립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Washington State Parks and Recreation Commission)’를 설립한 이후 100년 넘게 보존·관리돼 왔다. 현재 전체 면적은 12만 에이커(약 486㎢)에 달하며, 바다와 산, 강과 사막, 섬과 동굴 등 거의 모든

한때 ‘신의 선물’로 불렸던 WA 호수, 지금은 잊힌 유령마을의 상징으로

    워싱턴주 중부 그랜트카운티의 건조한 평원 한가운데 자리한 ‘솝레이크(Soap Lake)’는 이름부터 이색적이다. ‘비누 호수’라는 뜻을 지닌 이 이름은 단순한 별명이 아니라, 실제로 미끄럽고 유분감 있는 물의 촉감과 수면 위로 이는 하얀 거품에서 비롯됐다. 겉보기엔 평범한 염호처럼 보이지만, 이 호수는 과학과 신비, 자연과 전설이 교차하는 독특한 존재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전문가칼럼

더보기

H1b 전문직 취업비자 변경 사항 정리

미 국토안보부(DHS)는 H-1B 취업비자 선발 방식을 기존의 무작위 추첨(lottery)에서 ‘고숙련·고임금 우선 가중치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번 규정은 2026년 2월 27일부터 시행되며, 2027 회계연도(FY 2027) H-1B 등록 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무작위 추첨 제도 폐지 임금 수준과 숙련도가 높은 신청자에게 선발 확률을 더 부여

차를 구매했는데요 갭보험문의

차를구매했는데 갭보험을 딜러가 가입을했어요 나는 필요가 없는데 삭제해달라고 하면 되나요? 융자포함이 되있어요 보험이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

미 국무부(DOS)가 발표한 2026년 1월 Visa Bulletin에서는 가족이민은 소폭 진전, 취업이민은 일부 카테고리 진전, EB-1·EB-5는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 가족이민 (Family-Sponsored) ​ F1 – 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16년 11월 8일 (동결)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17년 9월 1일 (동결) ​ F2A – 영주권자의 배우자·미성년 자녀 승인가능일: 2024년 2월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초청 중 ICE 체포

최근 들어 가족 기반 영주권 인터뷰를 앞둔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최근 USCIS 인터뷰 현장에서 ICE에 의해 시민권자의 배우자와 부모 초청 신청자가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San Diego, New York, Utah 등지에서 이미 여러 건이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는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관행이 깨진 전례 없는

주택 - ADU (별채)의 신축, 개조및 활용

ADU 별채를 활용한 세금 절약과 자산 증식 December 13, 2025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 방법은 없을까?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특히 금리가 높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 모두 '리스크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전략을 찾게 됩니다.이런 고민에 대한 현답 중 하나는 바로 ADU(Accessory Dwelling Unit, 부속 주거 장치)

봉사활동 인턴십 축제의 장, Volunteer Fair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제이강입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맡고 있는 시니어 학생들의 입시 과정을 도와주느라, 새로 고등학교에 합류한 9학년 학부모님들과 함께 4년 계획을 짜느라, (스탠포드, 파슨스, 에딘버러 등) 총 19개 학교의 입학담당관들을 학교로 초빙하느라, 학교에서 새로 런칭하는 Science Olympiad team을 맡아서 디렉팅하느라 그야말로 폭풍같이 바쁜 3개월이었군요!  하지만 바쁜 중에도 저에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