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스카이 캐슬, 최근 명문대 입학 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학부모들의 막연한 명문대 선호에 대해 경고의 메세지들이 나오고 있다. 성적을 조작하고, 운동을 해본적도 없는 아이를 운동 특기생으로 포장해 대학에 입학시킨 학부모들은 결국 실형 까지 받게되는 엄중한 처벌을 받게되었다.

 

명문 대학에 대한 선망은 비단 부유층 가정들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집에서도 빚을 지는 한이 있어도 자식들을 명문대학에 보내기 위해 가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모들이 즐비하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왜들 그렇게 자식들의 명문대 입학에 목숨을 거는 것일까?

 

많은 학부모들은 명문대 합격증을 따는 순간 자식들의 인생에 비단길이 열릴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브랜드가 아니라, 어떤 과목을 전공으로 선택하느냐는 것을 많은 학부모들은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좋아라 하는 이른바 아이비 스쿨과 명문대들은 그야말로 입학하는 것이 바늘 구멍 통과하기 처럼 어렵다. 스탠포드 대학의 경우 입학률이 전체 지원자의 5%, 예일 대학의 경우 6%, 사우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경우 11%, 죠지타운 대학의 경우 14% 다.

 

대학 전체를 놓고 보면 단 46 개 대학들만이 입학률이 20 % 이하였고, 입학률이 한자리 수인 대학은 단 17 곳이었다. 나머지 80 퍼센트에 해당하는 1,364 곳의 대학들의 경우 입학률이 절반 정도고, 그 중 53% 의 대학들의 경우 3분의 2 정도의 지원자들을 받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46 곳의 명문 대학에 입학을 실패한 학생들의 경우 지원할 다른 옵션들이 상당히 많게 된다.

 

그렇다면 조금은 특별한 명문대 입학은 지원자들을 더욱 행복하게 할까?

 

명문대를 졸업했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대학 브랜드가 졸업 후의 직업 만족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대학 브랜드 보다는 어떤 전공을 택했느냐가 직업 성취도와 보수 등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하버드 대학 인문과 전공 졸업생들 보다 타 대학 사이버 보안 관련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연봉을 3 배정도 높게 받고 있는 현실도 한번 염두해 보는 것이 좋겠다.

 

또한 하위 25 퍼센트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학교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받는데 불리한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 역시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결국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용의 꼬리라도 좋다고 명문대에 매달리는 학부모들은 한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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