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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한국) 11/07

시애틀 워싱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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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패스, 도로 폐쇄에도 스키 시즌권 환불 거부

지난주 폭우로 인해 스티븐스 패스가 완전히 고립되면서, 개장 지연 끝에 시즌 개장을 준비하던 스키 리조트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리조트 소유주인 베일 리조트는 도로가 폐쇄된 상황에서도 시즌 패스는 환불 대상이 아니다라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베일 리조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픽 커버리지(Epic Coverage) 환불 정책은 도로 또는 교통 문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물론

크리스마스이브에 18억 달러 파워볼 잭팟 당첨 (한화 2조 4천억원)

미국 아칸소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이브 파워볼(Powerball) 잭팟 18억 1,700만 달러(약 2조 4천억 원) 당첨 복권이 나왔다고 여러 언론이 전했다. 이번 당첨금은 미국 복권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2025년 파워볼 최고 상금이었는데, 당첨 티켓은 아칸소주 리틀록 외곽의 가솔린 스테이션(머피 USA)에서 판매됐다. 추첨에서 나온 당첨 번호는 4, 25, 31, 52, 59

美,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각지에 분산, 추방절차 효율화 도모…"사람을 가축취급" 비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문서 초안에 따르면 ICE는 한 번에 5천~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 7곳을 확보·개조할 계약업체를 찾고 있다. 버지니아주 스태포드,

J1비자 '현대판 노예' 사례 속출" 한국 대학생 "정화조 청소만"

"외국 학생·연수생 모집·착취하고 수수료 수익"…NYT, 美 악덕업체들 폭로 돼지농장·해산물공장서 장시간노동하기도…제대로 된 교육 없고 부상·성희롱 피해도 비자 발급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찾은 시민들(본문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J-1(비이민 교환방문)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의해 '현대판 노예제'처럼 운영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J-1 비자를 미끼로 외국 학생·연수생들을 모집해

“집값은 멈추고 거래는 는다”…2026년 시애틀 부동산 5대 전망

  시애틀 지역 부동산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완만한 전환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주택 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되는 반면, 거래량은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제한적인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등 구조적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어 급격한 반등보다는 ‘완만한 조정’이 시장의 주된 흐름이 될

[영상] 린우드 H마트 주차장서 노인 폭행 강도…170건 연쇄 범행 연관

  워싱턴주 린우드에서 고령의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폭행 강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이 체포돼 기소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서부 워싱턴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조직 범죄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린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린우드 H마트 주차장에서 고령의 부부를 상대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해 피해 여성 1명이

크리스마스 당일 문 여는 곳은 어디? 워싱턴주 주요 매장 영업 여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전역에서 대부분의 소매점이 조기 영업 종료 또는 휴무에 들어간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주요 유통·외식업체들의 운영 여부가 엇갈리고 있다. 막바지 장보기나 긴급한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매장별 영업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타깃은 크리스마스 당일 전면 휴무에 들어간다. 두 매장은 각각 12월 26일(금) 오전부터 정상

집값·금리 부담에도 워싱턴주 인기…미 이주 상위 10위 ‘선방’

  워싱턴주가 2025년 미국 내 주(州) 간 이동에서 상위 10대 목적지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생활비와 주택 공급 부족, 둔화된 고용시장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주의 인구 유입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이사업체 아틀라스 밴 라인스(Atlas Van Lines)가 2025년 주 간 이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주는 전체 유입 비중 기준으로 전국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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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크리스마스 — 고요한 밤의 초상, 그리고 참된 빛

어느새 거리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고, 캐럴이 흘러나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바람이 불어 닿는 창가에 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익숙한 풍경 속에 스며든 낯선 풍경이 겹쳐 보인다. 온 세상이 축제의 기대로 들떴지만, 문득 마음의 한켠이 스산하게 비어 있는 듯한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그건 다름 아닌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이들의 시간이다.

초고령사회 돌봄 로봇

대한민국은 2025년 기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전통적 가족 돌봄 체계와 사회적 지원 인프라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돌봄 로봇이 복지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고, 정부와 민간 모두 돌봄 기술에 대한 관심과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돌봄 로봇은 단순한 자동화 기기를 넘어,

감사와 불안사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 경제의 현실은 결코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왔지만,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예전만큼 가볍지 않습니다. 일자리의 불안, 관세의 부담, 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마음 한편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듯한 모습입니다.   일자리의 그늘 아래서 최근 미국의 실업률은 약 4.1% 수준으로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워싱턴주의 유서 깊은 철도 관광명소 Chehalis–Centralia railroad(체할리스·센트랄리아 철도)이 2025년 연말 시즌을 맞아 특별한 동화열차 이벤트인 THE POLAR EXPRESS™ Train 2025를 마련했다. 일반 관광 열차 운행과는 달리,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동화와 영화로 익히 알려진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의 세계를 실제 열차 체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어디까지 가봤니? 워싱턴주서 꼭 가봐야 할 주립공원 20곳

  태평양 북서부의 대표적 자연 명소로 꼽히는 워싱턴주에는 총 120여 개의 주립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원은 1913년 주정부가 ‘워싱턴 주립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Washington State Parks and Recreation Commission)’를 설립한 이후 100년 넘게 보존·관리돼 왔다. 현재 전체 면적은 12만 에이커(약 486㎢)에 달하며, 바다와 산, 강과 사막, 섬과 동굴 등 거의 모든

한때 ‘신의 선물’로 불렸던 WA 호수, 지금은 잊힌 유령마을의 상징으로

    워싱턴주 중부 그랜트카운티의 건조한 평원 한가운데 자리한 ‘솝레이크(Soap Lake)’는 이름부터 이색적이다. ‘비누 호수’라는 뜻을 지닌 이 이름은 단순한 별명이 아니라, 실제로 미끄럽고 유분감 있는 물의 촉감과 수면 위로 이는 하얀 거품에서 비롯됐다. 겉보기엔 평범한 염호처럼 보이지만, 이 호수는 과학과 신비, 자연과 전설이 교차하는 독특한 존재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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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전문직 취업비자 변경 사항 정리

미 국토안보부(DHS)는 H-1B 취업비자 선발 방식을 기존의 무작위 추첨(lottery)에서 ‘고숙련·고임금 우선 가중치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번 규정은 2026년 2월 27일부터 시행되며, 2027 회계연도(FY 2027) H-1B 등록 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무작위 추첨 제도 폐지 임금 수준과 숙련도가 높은 신청자에게 선발 확률을 더 부여

차를 구매했는데요 갭보험문의

차를구매했는데 갭보험을 딜러가 가입을했어요 나는 필요가 없는데 삭제해달라고 하면 되나요? 융자포함이 되있어요 보험이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

미 국무부(DOS)가 발표한 2026년 1월 Visa Bulletin에서는 가족이민은 소폭 진전, 취업이민은 일부 카테고리 진전, EB-1·EB-5는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 가족이민 (Family-Sponsored) ​ F1 – 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 2016년 11월 8일 (동결) 접수가능일(Filing Date): 2017년 9월 1일 (동결) ​ F2A – 영주권자의 배우자·미성년 자녀 승인가능일: 2024년 2월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초청 중 ICE 체포

최근 들어 가족 기반 영주권 인터뷰를 앞둔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최근 USCIS 인터뷰 현장에서 ICE에 의해 시민권자의 배우자와 부모 초청 신청자가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San Diego, New York, Utah 등지에서 이미 여러 건이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는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관행이 깨진 전례 없는

주택 - ADU (별채)의 신축, 개조및 활용

ADU 별채를 활용한 세금 절약과 자산 증식 December 13, 2025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 방법은 없을까?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특히 금리가 높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 모두 '리스크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전략을 찾게 됩니다.이런 고민에 대한 현답 중 하나는 바로 ADU(Accessory Dwelling Unit, 부속 주거 장치)

봉사활동 인턴십 축제의 장, Volunteer Fair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제이강입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맡고 있는 시니어 학생들의 입시 과정을 도와주느라, 새로 고등학교에 합류한 9학년 학부모님들과 함께 4년 계획을 짜느라, (스탠포드, 파슨스, 에딘버러 등) 총 19개 학교의 입학담당관들을 학교로 초빙하느라, 학교에서 새로 런칭하는 Science Olympiad team을 맡아서 디렉팅하느라 그야말로 폭풍같이 바쁜 3개월이었군요!  하지만 바쁜 중에도 저에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