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鄕愁

산죽 2009.10.27 09:04 조회 수 : 1555

skin/SuP_literature_f1/images/31.jpg산죽뒷산 기슭에
작은 광명 차 오르면
낯선 땅에 붙은 나그네 발길
움직일 줄 모르고,

묵은 한숨으로도
가둘 수 없는 향수는
벌써 고향 하늘에 걸렸다.

쉰 여덟 중추中秋에
턱없이 울컥거리는 가슴,
고향 생각에 지친 나는
천상 나그네인가 보다.

소시쩍 어머니 등짝 위에
걸렸던 저 달덩어리
나그네 순례길의 동무인양
여전하건만,

오늘 밤,
너 보더 더 밝은
내 마음의 등불을 밝혀
회상回相의 그림자를 지우려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 당신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 향기 2010.05.12 2442
82 중년의 세월 향기 2010.05.06 2621
81 그대그리움이 내발길 닿는 곳에.... file younghk 2010.05.03 2296
80 참 아름다운 당신 file younghk 2010.05.03 1835
79 그리움을 별빛에 묻고 file younghk 2010.05.03 1564
78 그대의 별이되어... younghk 2010.05.03 1686
77 하늘에 걸어둔사랑 younghk 2010.05.03 1536
76 내안에 피어나는봄 file younghk 2010.05.03 1310
75 봄편지 younghk 2010.04.28 1345
74 4월 younghk 2010.04.28 1208
73 당신의 (향기)香氣 청바지 2010.04.09 1377
72 흔들리는 여자(女子)의 마음 청바지 2010.04.02 1554
71 시애틀의 벗꽃 yhkimy7 2010.03.13 1622
70 이민자의 땅 이병일 2010.03.02 1493
69 그 여인의 길 cwy4233 2010.01.28 1687
68 보고싶은아버지 베스트 드라이브맨 2010.01.27 1630
67 새 해 아침 이병일 2010.01.25 1473
66 깨어 있기만하면 돼 삿갓 2009.12.29 1403
» 향수 鄕愁 산죽 2009.10.27 1555
64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소녀 2009.08.22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