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러지

ahnb 2017.04.18 17:10 조회 수 : 127

 

1984년 이래 시애틀에 이렇게도 많이 비가 왔었었나 싶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 아직도 비는 더 올 것 같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비의 예찬론자로 자부하던 내게서도 이제는 햇볕이 그립다는 마음이 솟아오른다.

밖을 내다보면 어느새 밝고 맑은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좀 전에 천둥이 쳤었고 제법 굵다란 빗줄기가 지붕을 때리는 소리를 들었는데 마치 마술의 세계에 머무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그리도 추웠고, 눈도 제법 많이 왔었다.

짧은 낮 시간 동안 바쁘게 진료를 하다보면 그야말로 캄캄한 밤이었다. 밤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격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해가 길어져서 퇴근길에도 아직은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아도 될 정도다.

 

봄이 오긴 확실히 왔다.

동네 입구에 심겨진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그런데 봄철과 더불어 생기는 문제가 드러난다. 알러지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간다.

눈물, 콧물, 재채기 등으로 고통스러운 계절을 맞는 이들이 있다.

 

다시 계획을 세우자.

체력적으로 단단하도록 운동하면서 체질개선을 목표로 살아보자.

건포마찰도 좋고,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 가면서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족탕이나 복부 또는 허리에 지압을 하여 온보하면 자율신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니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연히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몸이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한방치료를 받은 것이 좋겠지만, 아직 치료받을 상황이 아닌데 알러지가 좀 있는 편이라면 일상생활을 통해 몇 가지 간단한 것들을 실천해보자.

 

먼저 식생활이다. 칼슘은 점막이나 신경을 강화하는데 필요하기에 해조, 멸치 등을 먹도록 한다.

야채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것이다.

물을 일부러 많이 마시거나, 찬 것을 많이 먹거나 마시는 것도 몸을 차게 하므로 좋지 않다.

육류나 계란 등도 알러지 항원이라니 피하는 게 좋겠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절기의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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