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 원인불명의 난치병

안병엽 2018.04.03 14:40 조회 수 : 179

 

소장에서 대장에 걸쳐 있는 소화관의 점막이 짓물러지거나 궤양이 생겨 안쪽 벽에서부터 바깥쪽까지 전체에 걸쳐 문제를 만드는 병이다. 매우 특징적인 병변은 소화관의 점막에 작은 궤양이 다발하여 불규칙적으로 자라면서 궤양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주증상은 설사, 복통, 발열. 병세가 진행함에 따라 영양장애, 체중감소나 빈혈도 나타나는 이 병은 아직 원인불명.

치료에 있어서도 약물요법과 영양요법이 있으나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병이므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것을 인지하고 병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다음에 이어지는 궤양성 대장염도 난치로 알려진 병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점막에 만성 염증이 생겨 짓무르거나 얇은 궤양이 생기는 병이다. 원인불명.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말단인 직장에서 생겨 S 결장, 하행결장, 횡행결장, 상행결장으로 퍼져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직장에만 있기도 하고, 대장 전체에 걸쳐 있는 등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대변에 피와 점액이 섞여 나오는 점혈변이다. 설사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가야 하지만 잔변감이 있고 복통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가 생기는 부위에 통각신경이 없기 때문에 거의 모두 초기에는 물론, 어느 정도 진행할 때까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이 이상을 느껴도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버티다 고통을 받게 된다.

본인이 느꼈을 때는 엄청 병증이 진행된 상태일 수도 있다.

인생이란 자체가 고통이겠지만, 치료는 그 고통을 최소화시키기에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좀 귀찮더라도 진찰을 받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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