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 (1)

안병엽 2019.04.11 08:15 조회 수 : 170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분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인 것 같다.

필자는 젊을 때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래 사는 것보다 아프지 않고 살자”는 말씀을 많이 전한다.

확실히 많은 분들의 동감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기본은 아주 쉽다. 바로 규칙적인 생활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간단히 실천할 수 있다. 들어가는 경비도 없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 움직이는 시간(운동) 등이고, 규칙적인 대변과 정상적인 소변, 그리고 음식의 질과 양이다.

 

100세 시대라고 하고, 요즘 들어서는 120세라고도 매체를 통해 흘러나오는 우리들의 수명은 필자가 찾아보니, 17 세기 영국인의 평균 수명은 유아 및 어린이 사망률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약 35 년에 불과했고, 평균 수명은 버지니아 주 초기 콜로니에서 25 세 미만이었고, 17 세기 뉴잉글랜드에서는 약 40 %가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통계를 보면 성별과 지역에 따라 2018 년에 태어난 사람들에 대한 북미 평균 수명을 보여주는데, 캐나다의 평균 수명은 남성의 경우 80 세, 2018 년 여성의 경우 84 세로 나와 있다.

 

2016년 5월에 발표된 자료에는 평균수명이 가장 긴 나라가 일본으로 남녀평균이 83.7세, 다음이 싱가폴이며 남녀평균은 83.1세, 그 다음이 한국으로서 82.3세로 매우 장수하는 국가로 나와 있다.

다른 나라의 사정은 잘 모를 수도 있으나 확실히 한국은 최근 30년간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루며 생활도 여러 모로 개선되고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안목이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하게 발전된 결과가 아닐까.

 

한편, OECD의 2016년 자료는 역시 일본은 평균 84.1세로 변함없이 1위이고, 한국은 평균 82.4세로 9위에 올라 있다.

이런 자료를 근거해 보면 왜 요즘 미국사람들이 한국인들은 물론, 동양 사람들의 음식에 눈을 돌리고 있는지 이해가 간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음식을 잘 먹는다는 말은 골고루 먹는다는 의미와 과식을 하지 않는 적당한 양을 이르는 말인데, 많이 먹는 것을 잘 먹는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아마도 우리가 그야말로 못 살았던 시절의 영향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겠다.

개개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은 다를 수 있으니까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이 전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적당한 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과식이 될 수 있다. 과식은 곧 급성 위염이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위염이 되고 더 진행됨에 따라 더 큰 병으로 자라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필자가 이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제대로 하기만하면 몸의 면역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필자가 주목하는 부분이 바로 이 면역기능이다. 면역기능이 좋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면역기능도 역시 개개인의 반응이 다르긴 하나 침술치료로서 상당부분 개선시킬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먹어야 산다는 것.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음식을 골고루 먹되 꼭꼭 잘 씹어 먹자.

어떤 경우라도 과식하지 말고 한 숟가락 정도 덜 먹도록 하자.

 

특히 요즘같이 비가 오면서 개였다 흐렸다 추웠다 더웠다 하며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하면 면역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삶을 설계하여 좀 더 건강하게 살아 보도록 하면 어떨까. 독자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