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 (13)

안병엽 2020.06.25 13:59 조회 수 : 75

Covid 19 라는 이름의 괴상한 독감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기 시작하고, 미국에서도 벌써 4개월째 임에도 소멸될 가능성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느슨해진 경각심으로 인해 환자 수는 더 늘어나는 위력을 보이고 있다. 치료제도 백신도 아직 소식이 없어서 일반 대중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아무튼 코로나19 감염증과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인 사스(MERS)와 메르스(MERS)의 경우도 아직 백신을 개발하지 못했다고 한다. 기왕의 독감들은 유행했던 계절이 바뀌면 수그러지곤 했는데 코로나 19는 계절이 바뀌어도 온도가 달라져도 막무가내다. 참으로 괴질이 아닐 수 없다. 현재로서는 어찌하건 걸리지 않는 게 최상책인 듯 싶다. 왜냐하면 백신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도 비용이지만 기간도 5년에서 1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치료제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다지만 아직 이렇다 할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일 6월 26일 부터는 모든 실내영업장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한다. 공원이나 트레일 같은 곳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으나 다만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있어야 하는 모양이다. 마스크를 쓰면 문제가 있게 되는 사람들을 빼고는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 한다니 좀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손도 자주 깨끗이 꼼꼼하게 씻도록 하며, 혹시 마스크를 벗었는데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옷소매로 가르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필자도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접촉해보지 않아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으나 코로나 이전의 독감 환자들을 치료해 본 경험은 많다. 감기 독감도 호흡기계 질환의 하나이다. 과거의 경험에서 말하자면 일단 감기 초기에 나타나는 것들 중에 열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기혈이 충분한 경우엔 면역기능의 작동으로 열은 나지만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하다 할지라도 피곤한 상태라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 즉 피곤하다고 느끼는 때가 취약한 때이기 때문이다. 잘 먹고 잘 쉬는 등의 방법으로 면역기능을 회복하여 들어오고 있던 감기를 물리칠 수 있는데 이럴 땐 콩나물매운탕이 좋다. 그러나 콩나물매운탕으로 해소되지 않을 만큼 감기가 깊이 들어와 자리를 잡았으면 의사/한의사를 보는 것이 좋다. 괜시리 한달 두달이 가도 낫지 않는 감기로 키울 필요가 있겠는가.

 

참고로 콩나물매운탕의 주재료는 콩나물과 고춧가루, 매운 고추(청양고추, 할라피뇨) 등이 주재료로서 거기에 파(깨끗이 씻어서 뿌리부터 하얀 부분을 쓴다), 생강, 마늘을 넣어 끓인다. 양파를 넣어 살짝 익혀도 좋다. 먹고 땀이 나면 개운하고 좋다. 좋은 느낌이 들고 개선되는 기분이라면 감기가 소멸될 때까지 계속 먹되 혹시라도 너무 심한 단계에서 듣지 않는 경우에는 이미 말했지만 의사/한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독자 여러분께서 좋은 상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