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안병엽 2022.04.26 14:12 조회 수 : 89

손발이 차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순환장애다. 순환장애는 심장병, 신장병, 동맥 경화증, 만성적인 과로 등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말미암아 혈액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이르는데 심장 박동이 늘어나고 호흡이 억눌리며 소변이 적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전신에 부기가 생긴다.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매우 많아 약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혈액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몸이 붓는 부종부터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종 냉증, 만성피로, 손발 저림,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생리이상 등 다양한데, 심각한 건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경미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으나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은 중풍(뇌졸중), 심장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자칫 생명과 연결되거나 반신불수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평소의 관리가 중요하다.

 

혈관의 길이는 자그마치 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약 10만 Km나 된다는데 이 거리를 단 20초 만에 심장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렇게 빨리 제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피가 깨끗해야 하고, 혈관의 상태가 좋아야 하는 건 기본이다.

혈액이 오염이라도 되면 약 60조에 이르는 세포들의 생존에 치명타가 오게 된다. 혈액이 운반해주는 각종 영양소와 물, 산소가 건강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기와 혈의 균형과 질은 강한 면역력을 가지는 데 필수적이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서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이런 분들에게 수면 중에 다리가 저리다거나 경련이 자주 있다면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좀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따뜻하게 한다든지 하면 좀 덜한 경우도 더러 있다 보니 더 좋아질 때를 기다리지만 이런 질환은 일단 시작되면 계속 나빠져 간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호흡을 해본다. 들이쉬고 내쉬고 하면서 혹시 구린내가 난다면 이는 혈액의 질이 좋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보기도 한다. 같은 이유로 눈곱도 잘 낀다.

혈액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담배를 끊는 것이다. 그리고 술도 끊던가 아주 조금 (사람마다 주량이 다르므로) 가끔 마시되 절대로 과음을 하면 안 된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하여 운동을 조금씩 곁들이므로 서 생활리듬을 개선한다. 낮에 일하고 밤에는 휴식한다. 밤새워 일하지 않도록 한다. 식사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한다. 과식하지 않는다. 늦은 시간에 먹지 않는다. 육고기를 자주 먹지 않는다. 기름진 음식도 피한다.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한다. 짜게 먹지 않는다. 등등 열거하면 아주 많은 것 같지만 실상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혈액은 오염되기 마련이다. 검사결과 아주 깨끗하다면 당연히 좋다. 그러나 아무도 깨끗한 피를 갖고 있지 못하다. 얼마나 나빠져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실천 가능한 항목부터 몇가지를 선정하여 당장 실천하면서 하나씩 둘씩 추가하여 단련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

 

뭔가 찌뿌드드하고 불편하며 두서너 곳이 아프긴 하지만 피곤해서 그렇겠지, 저절로 낫겠지 라고 생각하며 혈액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자. 왜냐면 혈액은 점점 더 오염돼 결국 각종 질병을 일으키니까.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기 위하여 스스로 수양하며 실천한다. 스트레스는 가급적 속히 없애거나 해소한다. 스코어를 따지지 않는 운동은 아주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분들을 위로하며 속히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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