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시편 41

rainrain 2017.08.21 21:04 조회 수 : 158

 

오늘의 넋두리

 

미움이되

한 자락 흰 구름의 미움이거라

하룻밤 풋사랑이되

저 북태평양 복판에 널린

오도 가도 못하는 벅찬 파도 소리 위

동트는 하룻밤의 허망이거라

 

원 세상에!

 

미움과 미움의 나부랭이 없이

미움도 모르는 사랑 나부랭이 없이

이 무슨 삶이더뇨 누리더뇨

 

어이 나비 거미 

그대들도

공짜배기 한평생 아니거든

너는 나의 미움이듯

나는 너의 미움이듯

한 평생은

다른 생의 미움 나부랭이 남은

이슬인지

번개 우레인지

누가 알리

 

 

----------------------    고 은 시인 님 ------------

 

 어느 날 

한숨도 덤으로 남았다

미움은 더욱 지꺼기로 걸러

취한 채로 사랑이라 말했다

 

 세상에 원.....

 

 돌아본 날이

넋두리같은 삶 나부랭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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