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래서

rainrain 2019.12.20 15:07 조회 수 : 1006

 별 아래서

 

 

 

별은 그림자를 세우지 않고

바람은 상처를 남기지 않고,

어둠은 눈을 감으면 제 자리여서

그립다 하면 그리움을 잊고

사랑한다 하면 잃은 것이 사랑이니,

 

 

너의 이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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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기억하는 만큼 지나가 있고

바람이 불며 당신은 떠나간다

헛헛한 어둠이

나만 불러내서는

아뭇 소리도 않는다

 

너의 이름이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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