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그리움

이현우 2019.09.08 06:44 조회 수 : 86

한 방울의 그리움

 

마르지 않은 한방울의

잉크 빛 그리움이 오래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이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