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2021년 시애틀 부동산 경기'--- Windermere Real Estate ㅁ
"2021년 부동산 경기는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작년 1월부터 승승장구하던 시애틀 부동산 경기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3월을 기점으로 푹 꺾였었다. 6월부터 주택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2020년 시애틀 주택 중간 가격은 2019년에 비해 10% 이상 오른 호황기였다. 불경기가 닥치면 주택 경기도 불황이여야 할텐데 2020년 주택경기는 반대로 펄펄 끓었다.
10채중 9채 정도는 복수 오퍼를 받는다며 바이어간 경쟁을 붙여놓았다. 타코마 부근의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동네 $475,000 단층집에는 39개 오퍼가 몰려들었다. 요즘은 셀러가 정해 놓은 Review Date 까지 기다리지 않고 가격을 수만 달러씩 높히고, 조건조항( contingency)도 다 뺀 속전속결 오퍼 작전이 유행이다. 여기다 수만달러의 계약금( Earnest Money)을 처음부터 셀러 손에 넘겨주는 바이어도 있다.
이런 '부글부글' 주택 경기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작년말까지 불확실하던 것들 중, 대선은 끝났고, 백신도 개발돼 전국적으로 접종도 시작됐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얼마나 빨리 회복 되는냐가 관건이다.
윈더미어 부동산의 매튜 가드너 경제 수석 전문가는 2021년 미국 부동산 경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 Housing Bubble 은 없을 것
- 2020년 주택 중간가격은 2019년에 비해 7.4% 올랐으나 2021년은 4.1%로 완만하게 오를것이다.
- 10년 장기 국채률 상승(10 Year Treasury Rate)에 따라 모기지 이자율도 다소 오를것 (3.06% 로)
- 모기지 유예 기간(Mortgage Forbearance)이 끝나면 차압매물이 나올 것이지만 2010년 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을것. 현재 주택 소유주들은 2012년 이후 주택 가격 상승으로 에퀴티가 많이 쌓여있어 은행 차압보다는 파는 쪽으로 움직일 것.
- 이로인해 2021년 5월경 부터 주택 매물 다소 증가 예정.
<아래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관련 그래프를 볼 수 있음>
김현숙 시애틀 한인 부동산
206-375-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