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에서 얼음 아래로 빠진 청소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1-05 17:13
조회
241
(Photo: KING)
수요일 오후 얼은이 언 세렌(Lake Serene) 호수 아래로 빠진 두 명의 청소는들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소방대원들은 얼음 밑으로 빠지면 빠져나오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이번에 두 명의 청소년들이 구조된 것은 기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2 명의 15세 소년들은 호수 중간 지점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밑으로 빠졌다. 두 명중 한명은 얼음 밖으로 간신히 빠져나와 물가 쪽으로 향하다가 또다시 얼음이 깨지면서 얼음 아래로 다시 빠졌다. 다른 한명은 처음 빠진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무려 40 분동이나 갇혀있었다.
통상 얼음이 언 찬 물에 빠질경우 수 분안에 몸에 감각이 없어지면서 물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는 기력이 없어진다. 스노호미쉬 카운티 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후 수 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물에 빠진 십대들을 구했다. 소방대원들은 구명 보드를 구조에 이용했다.
두 번째로 구조된 소년은 구조 당시 겨우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상태로 구조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두 명의 소년들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겨울철 얼음이 얼은 호수나 강에는 절대로 아이들을 보내지 말라고 당국은 부모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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