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통체증 미 전역에서 10번째로 최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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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Photo: KING 5 News)
한 연구 조사결과에 의하면 시애틀 지역의 교통체증은 미 전역에서 10번째로, 세계에서는 23번째로 심각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애틀은 세계 240여 도시와 비교했을 때 출퇴근 시간 중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10번째 도시로 나타났다. 한해 동안 무려 54.8시간 동안 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교통체증이 악화되는 이유는 계속되는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의 증가, 낮은 연료비 등이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교통체증으로 인해 길에서 버리는 비용은 약 1천 4백달러로 나타났고, 미 전역으로 보면 약 3백억 발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 앤젤레스(Los Angeles)의 경우 미 전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평균 교통체증이 최고인 시간대 소모하는 시간은 약 104 시간이며, 이로인해 낭비되는 비용은 약 2,408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로스 앤젤레스 다음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곳으로 나타난 곳은 모스코바,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지로 나타났다. 우버 같은 대리운전 서비스들이 붐을 일으키면서 카풀레인의 이용 차량들이 대폭 줄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속되는 경제성장으로 화물 차량들의 도로이용은 오히려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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