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간절한 학부모들 대상으로 SAT 사기쳐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2-21 16:06
조회
311

 








(Photo: KING)


 




자녀들의 SAT 성적을 높이려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기행각이 워싱턴 주에 발생하고 있다. 사마미쉬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자신의 아들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카운셀러와 함께 스페셜 SAT 준비 프로그램에 당첨되었다는 전화 한통을 받았다. 


 


전화를 걸어온 여성은 매우 친절했고 SAT 시험을 테이프를 통해서 가르친다고 하면서 무료로 DVD 두 개를 30일 동안 빌려주고 이후 내용이 맘에 들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용카드 번호를 요구했다. 그녀의 말을 설득력 있게 들은 여성은 무료 DVD 를 받았고 지정된 기간 안에 돌려보냈다. 


 


하지만 이후 이들이 사기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신용카드에는 이미 2백 달러가 넘는 비용이 청구되었다. 또한 몇 주 이후 그녀의 신용카드는 다시 한번 청구되었다. 완벽한 사기업체였다. 


 


사기업체로 알려진 곳은 Educational Testing Service 센터로 비지니스 협회로 부터 F 등급을 받은 곳이다. 이들은 미 전역의 여러곳을 뒤지고 다니며 혹시나 걸려들 순진한 피해자들을 물색하고 있다. 이같은 사기 행각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정보를 주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해당 교육기관의 연락처를 받아내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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