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한 인디언 계통 여성 꺼지라는 인종차별적 폭언 들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3-22 02:09
조회
237

플러밍, 후드 청소 합니다





사마미쉬에 거주하는 한 인도계통 여성이 운전중 다른 백인남성이 운전하던 차량과 시비가 붙자 여성에게 꺼지라는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가 잔뜩난 남성에게 진정하라는 말을 하기위해 창문을 내렸던 타룰 코드 트리파시(Tarul Kode Tripathi) 는 남성으로 부터 꺼지라는 말을 듣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트리파시는 두 아이를 둔 엄마며 현제 약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이 세상이 이렇게 대놓고 인종차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이 슬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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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을 쏟아부은 남성의 행동이 다소 인종차별적이라고 느꼈던 트리파시는 인근에 있던 이스트 레이크 사마미쉬 파크웨이(East Lake Sammamish) 경찰들에게 다가가 자신이 당한 일을 말하고 도움을 청했으나 오히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당시 경찰들 중 한명은 백인 여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파시는 당시 경찰들의 반응에 매우 실망스러웠고, 경찰들이 자신과 길게 얘기를 하고 싶지 않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후 사마미쉬 경찰측은 트리파시가 경찰에게 사건 정황에 대해서 말할 당시 남성이 꺼지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단순히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관련한 싸움이지 인종차별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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