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킹 카운티에서 한타 바이러스 발병으로 1명 사망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3-22 11:51
조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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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성 바이러스인 한타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킹 카운티에서 나왔다. 한 30대 이사쿠아 남성과 50대 레드몬드 여성이 각 지난 2월과 지난해 12월에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50대 여성은 이후 곧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타 바이러스는 원래 흰발 생쥐를 통해서 전염되며 Hantavirus Pulmonary Syndrome(HPS) 를 초래한다. 하지만 해당 바이러스의 발병률은 매우 낮다. 


 


공기 중에 한타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그 공간에서 숨을 쉬는 것 만으로도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설치류에서 나온 침 같은 타액, 배설물들이 먼지를 통해 공기중으로 섞일 경우에 이를 통해서 전염이 가능하다. 또한 쥐의 배설물이나 쥐가 서식하는 둥지가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이를 만지고 난 후 만진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질 경우에도 감염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흰발 생쥐에게 물렸을 경우에도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해당 바이러스는 사람 간에 전염이 되지는 않는다.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바이러스 감염 1에서 8주 안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통상은 감염 후 3에서 5일안에 열, 두통, 근육통, 구토, 메스꺼움과 피로같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먼저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 수록 증상이 악화되어 기침과 숨을 쉬기 어려운 증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한타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통상 병원에 입원해야 하며 감염자 3명중에 1명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흰발 생쥐와 접촉이 있었거나 그 배설물을 만졌을 경우는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좀더 자세한 한타바이러스 증상 정보 Hantavirus Pulmonary Syndrome website.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hantavirus web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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