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탭 비용 인상후 처음 열리는 사운드 트렌짓 이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3-23 11:18
조회
411
급격한 비용 인상으로 많은 시민들의 원성을 산 자동차 탭 비용 인상이 시행된 이후 최초로 사운드 트렌짓 (Sound Transit) 사의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사운드 트렌짓 3 안건의 통과 이후 많게는 3배 까지 인상된 자동차 탭 비용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달 스노호미쉬와 킹, 피어스 카운티 내의 차량 보유자 들이 새롭게 인상된 자동차 탭 비용을 받은 후 처음으로 가지게 되는 이사들 간의 모임이다. 사운드 트렌지 3 안건은 지난해 11월 유권자들의 투표를 통해 승인 되었다. 이번 모임에서 이사회 멤버들은 최대한 사운드 트렌짓 프로젝트에 미칠 영향을 줄이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운드 트렌짓 CEO 인 피터 로고프(Peter Rogoff) 는 예산이 줄어들게 되면 약속된 프로젝트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심히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현 인상된 자동차 탭 비용은 그 비싼 가격 자체도 문제이지만 탭비용의 정산시 기준이 되는 자동차 시장 가격 선정에 있어서 중고차를 신차 가격 기준으로 선정하는 문제역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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