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몰던 트럭에 치인 아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3-29 19:07
조회
439
벌링톤 경찰에 의하면 트럭으로 아내를 치어 숨지게 한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교통사고 상해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밤 11시 45분경, 벌링턴 경찰은 차량과 보행자 간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가 발생한 800 block of Cassandra Court 로 출동했다. 사고를 낸 트럭 차종은 흰색 포드(Ford) F150 였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수사관들과 의료진들과 함께 현장에 남았다.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들은 황급히 24세 여성에게 응급 의료조치를 했지만 당시 여성은 그 부상정도가 매우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은 스캐짓 벨리 (Skagit Valley)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여성을 차로 친 운전자 남성은 26세 마운트 버논 거주 남성으로 이후 부상을 입은 여성의 남편이미 밝혀졌다.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직전 부부가 싸움을 하던 모습이 목격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에 치인 여성은 이후 부상이 심해 병원에서 사망했다. 수사가 진행된 후 트럭 운전자는 체포되었고 스캐짓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는 차량 폭행, 가정 폭력과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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