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게 부과된 차량 탭 비용 환불받을 수 있는 안건 승인돼
워싱턴 주 의회는 사운드 트렌짓 3 아래 기존보다 높게 부과된 차량 탭 비용을 돌려 받을 수 있는 법안을 승인했다.
공화당 의원 마이크 펠리시오티(Mike Pellicciotti) 에 의하면 오는 10년 간 약 7억 8천만 달러의 세금이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지난 ST3 법안의 통과 이후 차량 탭 비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자 제시된 방안 이었다. 추가로 거둬진 세금은 킹, 피어스와 스노호미쉬 카운티에 라이트 레일과 다른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 시키는데 쓰여질 계획이었다.
때문에 차량 탭 비용 정산을 조정하는 안건 2201이 제시되었다. 탭 비용 정산시 과거 MSRP 를 기준으로 했던 반면 시장 가격에 맞는 자동차 가격을 산출하는 방안이다. 사운드 트렌짓 사는 앞으로 추가적으로 부과되었던 탭 비용을 차량 소유주들에게 돌려주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높게 인상된 탭 비용을 이미 지불한 차량 소유주들은 일정 부분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2015년형 Toyota Prius의 경우 ST3 법안 아래에서는 $164 를 탭비용으로 내야하는 반면 새롭게 조정된 법안 아래에서는 $113 을 지불하게 된다. 즉 차량 소유주들은 총 51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세금을 적게 거둬들이게 되므로 인해 줄어든 수익은 어디서 충당할 수 있나? 거둬지는 세금이 줄어들게 되면 사운드 트렌짓 사의 공사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들이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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