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시애틀 북쪽 5번 고속도로에 완전 도로 폐쇄를 초래했던 운전자에게 중한 수리비가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시티 라이트사는 사고를 초래한 운전자의 보험사를 상대로 당시 들어간 노동과 수리비를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내막은 사고를 초래한 운전자가 Fifth Avenue Northeast 와 Northeast 125th Street 로 들어가던 중 제어력을 잃으면서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전선기둥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운전자의 차량은 완전하게 박살이 났고 전선 기둥을 지지하고 있던 지지대를 비롯한 주변의 다른 기둥들도 모두 부서지는 바람에 피해가 컸다. 무너진 전선 기둥은 전기가 공급되는 라인이었기 때문에 그 위험성으로 인해 주변 도로가 무려 2 시간 동안이나 폐쇄되었다. 

 

시티라이트 사에 의하면 운전자의 보험 회사를 상대로 청구할 피해 금액은 무려 십만 불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세금 납부자들이나 시티 라이트 이용고객들에게 해당 수리 비용을 부과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사고의 발생으로 무려 2,200 명의 시티 라이트 고객들에게 전기 공급이 몇 시간 동안 중단되었다. 또한 적어도 2대 이상의 다른 차량들이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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