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오버북킹되서 내려야 한다면?
(Photo: KING)
많은 미국인들이 여행을 다니는 봄철과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인구이동으로 인한 공항 혼잡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일단 모든 비행기들이 대부분 오버북킹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이로 인한 승객들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은 성수기 대부분의 항공기들을 정원보다 초과한 인원으로 북킹한다. 이유는 예약을 한 사람들 중 일부가 취소를 하게될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비행 당일 정원 이상의 손님들이 탑승하러 나올 경우는 먼저 자진해서 내려줄 승객들을 찾는데. 하지만 자진해서 내리려고 하는 승객들이 없는 경우는 할 수 없이 무작위로 손님들을 선정해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승객들은 어처구니 없을 수 밖에 없다. 제대로 예약을 해서 비용을 다 지불했슴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탑승하는게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승객을 하차시켜야 하는 경우 물론 가장 처음 그 대상이 되는 구간은 이코노미 탑승객들이다. 일등석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아무래도 비행기에서 내려야 할 확률은 매우 적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마일리지 카드를 소지하고 있거나 에어라인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도 그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물론 탑승자들의 권리도 있다. 교통부가 지정한 탑승자의 권리는 만약 비행기에서 내려질 경우 그에 대한 보상을 받게 해주는 것이다. 마약 본인이 비행기에서 운 나쁘게 내려야 하는 대상으로 선택된다면 절대로 반항하지 않고 승무원을 안내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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