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페어 학교에 총격 없었던 것으로
수요일 벨 페어 지역내 2 곳의 학교는 총기 위험으로 인해 폐쇄되었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노스 메이슨(North Mason) 고등학교와 호킨스(Hawkins) 중학교 들은 모두 점심시간 쯤에 교내 총기에 대한 보고가 들어와 긴급 폐쇄 조치되었다.
메이슨 카운티 경찰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펼친 결과 해당 학교들에서 무기나 총격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처음 노스 메이슨 고등학교에 총기를 소지한 학생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고등학교와, 그 바로옆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는 호킨스 중학교 역시 폐쇄조치 되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신고가 들어온 학생을 조사한 결과 해당 학생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또 한건의 신고전화가 경찰에 접수되었는데, 바로 호킨스 중학교 내 체육관내 카페테리아에서 총을 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바로 SWAT 팀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현장에서는 총을 든 용의자도 어떤 무기로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용의자가 사건 현장에서 도주를 한 것인가? 아니면 신고 자체가 장난이였나?
신고를 받은 메이슨 카운티 쉐리프 측은 경찰에 걸려온 모든 신고전화는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에 대한 연락을 받은 학부모들은 긴 시간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스며 이후 자녀들이 안전하다는 확인을 듣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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