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스 이슈) 시애틀의 홈레스들과 도우미들의 연결돕는 어플리케이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5-19 12:27
조회
281
목요일 밤, 50명의 시애틀 홈레스들과 그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엘리엇 베이(Elliott Bay) 에서 저녁을 함께하며 만났다.
이같은 만남을 주선한 사람은 조나단 쿠마(Jonathan Kumar)였다. 쿠마는 약 6개월 전 홈레스들과 그들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서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기브세이프(GiveSafe)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도움이 필요한 홈레스들과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다.
기브세이프를 이용하면 돈을 기부할 수도 있고, 생필품 기부 혹은 미용실 이용권 혹은 교통비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가 가능하다. 목요일 밤, 기브세이프는 그 이름이 사마리탄(Samaritan)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까지 사마리탄 어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은 총 3천 9백여명으로 알려졌다.
목요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만난 홈레스들은 자신들의 직업 기술과, 앞으로 직업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