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포크 페스티벌, 내년 부터 취소될 위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05-26 18:53
조회
317
이번 주말, 시애틀 포크라이프 페스티벌(Folklife Festival) 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약 2십 5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행사를 주관하는 디렉터에 의하면 올해 재정자금이 3십 5만달러를 넘지 못할 경우 이 행사는 2018년도 부터 취소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크 페스티벌은 철저하게 도네이션에 의존해서 열리고 있다. 개인, 혹은 기관, 정부 혹은 기업체로 부터 들어오는 기부금으로 매년 이같은 행사를 열어왔다. 비영리 단체가 주관하는 페스티벌은 매년 이같은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주최해 왔다.
권장 기부금액은 개인당 10 달러, 가족당 20달러다. 하지만 페스티벌 참여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서는 단 17 퍼센트만 기부금으로 쓰이게 된다. 페스티벌 디렉터인 마크 크로포드(Mark Crawford)는 페스티벌 입구에서 거둬지는 수익금은 주로 1십 9만달 정도로 3십 5만 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금액이 거둬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포크 라이프 페스티벌은 20개가 넘는 무대와 춤과 음악, 전시, 다양한 음식, 전세계 각지에서 참여하는 수천명의 예술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해당 페스티벌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72년도 부터다. 행사는 금요일 부터 시작해 월요일 까지 열린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