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스포캔 남쪽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학생 한명이 사망했다. 총격이 발생한 장소는 스포캔 밸리 남쪽 락포드(Rockford)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위치한 프리맨 고등학교였다. 현재 해당 고등학교는 총격에 대한 수사를 위해 폐쇄조치 되었다. 

 

스포캔 경찰에 의하면 사망한 학생 한 명 이외에 다른 세명의 학생들이 총에 맞았고,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입은 학생들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지역 주민이 단 5백명 뿐인 작은 마을이다. 사고 소식을 듣고 학교로 부모들이 몰려들면서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사고 발생 후 학교측은 신속한 대응으로 놀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안심시켰다. 사건이 발생한 후 얼마지나지 않아 학부모들은 사고 사실과 그 경과에 대한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워싱턴 주지사 제이 인슬리는 피해 학생들의 가족들에게 모든 워싱턴 주민들의 한 가족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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