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일 전만해도 더위에 시원한 음료수를 찾았야 했었는데 이젠 추워서 따뜻한 커피한잔이 당기는 날씨가 되었다. 웨스턴 워싱턴 지역의 날씨는 적응할 시간도 주지않고 급격하게 변했다. 

 

지난 일요일부터 기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면서 비도 함께 내리기 시작했다. 일요일 약 3 시간동안 내린 비는 지난 7월과 9월 사이에 내린 총 비의 량을 넘어설 정도였다. 월요일 아침, 산악지대에는 벌써 눈이 내렸다. 9월 18일 스티븐스 패스에는 첫 눈이 내렸다. 캐스케이드와 올림픽스 지역에는 5,000에서 6,000 피트 높이에서 앞으로 몇일간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캐스케이드의 피어스와 루이스 카운티 지역에는 겨울 폭풍우 주의보 까지 내려졌다. 눈이 14인치 정도까지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요일 오전까지 눈 주의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겨울 날씨는 계속 지속되지는 않고 이번 주 금요일 정도부터 다시 맑은 날씨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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