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의 두 번째 본사 위치 결정 참가도시 신청 목요일 마감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10-19 17:27
조회
940
아마존 사의 두번째 본사를 유치하기 위한 도시들의 참여 마감은 오늘인 목요일이었다. 수요일 타코마 시는 이미 자신들의 유치 참가 신청서를 이미 제출했다. 타코마 시는 이미 준비된 데이터 센터와 최상급의 사무실 공간을 제공할 것을 이점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타코마 시는 위치상 시애틀과 너무 멀지 않아 함께 협력해 일하는 것이 용이할 수 있으며 동시에 또 너무 가깝지도 않아 타코마 지점 만의 색깔을 지닐 수도 있다는 것으로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노호미쉬와 킹 카운티 역시도 이번 아마존 본사 유치에 참가했다.
아마존 사의 두 번째 본사 유치에는 비단 워싱턴 주의 도시들만 참여한 것은 아니다. 캐나다 토론토 역시도 유치 경쟁에 참여했다. 긱 와이어(GeekWire)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아마존사가 토론토를 제 2의 본사 유치 도시로 선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매년 십만여명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는 도시로 국제적으로 인재 등용을 하는 것이 매우 용이한 도시다. 뿐만아니라 국제 공항이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아마존사가 제 2의 본사로 지정하는데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사는 제 2 본사를 건립할 경우 해당 도시로 총 5만 건의 직업과 5억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2 본사 위치의 결정은 내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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