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의회 단기 렌탈 세금 부과 승인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11-15 23:44
조회
270
시애틀 의회는 앞으로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렌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에 통과된 세금안은 한동안 통과되지 못하다가 최근 예산산정 주기와 홈레스 문제가 합쳐져 논의되면서 결국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킴 버게스는 이번 세금안건을 최근 무산된 사업체 추가 세금부가안 대처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세금안은 크게 두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실질 적인 세금 부분이며 다른 하나는 세금안 규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에 의회의 승인을 받은 내용은 세금부분에 제한된다.
새로운 세금안이 통과되고 나면 단기 렌트 집의 경우 하루에 14달러, 방의 경우 하루에 8 달러의 세금이 부과되게 된다. 추가로 거둬진 세금이 앞으로 어떻게 쓰여질 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새롭운 세금은 오는 2019년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사완트 의원을 포함한 몇 의원들은 추가로 거둬진 세금을 홈레스를 위해서 사용하기를 바라지만 몇 다른 의원들은 그 수익금을 주 컨벤션 센터를 레노베이션하는데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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