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후 그래햄 카포신(Graham-Kapowsin) 고등학교에서는 이른바 드라이브 바이(drive by)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으로 두 명의 학생들이 심한 부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수사관은 첫번째 용의자인 17세 소년을 화요일 밤 검거 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용의자는 아직 도주중이다. 

 

피해 학생 중 한명은 교내 라커룸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한 명은 풋볼 필드에서 발견되었다. 두 명 모두 심한 부상을 입고 타코마 제네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스며 두 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폭력 집단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소년 중 한명의 부모는 페이스 북을 통해 아들이 총을 무려 4 차례나 맞아서 수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한명의 피해자는 다리에 총을 한차례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여러 명의 남성으로 사건 이후 초록색 쉐비 임팔라(Chevy Impala)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성이 들린 후 학생들은 모두 건물안으로 뛰어들어갔고 교육구내 4 곳의 학교에는 일시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몇 학생들은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까지 집에 귀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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